영등포산업선교회, 오는 25일
영등포산업선교회는 오는 25일 오후 3시 영등포구 당산동 소재 동선교회 사무실에서 총회 역사유적지 지정 감사예배 및 민주화운동기념비 제막식을 갖는다.
‘양극화를 넘어서는, 신나는 노동과 협동, 큰 걸음으로 성큼!’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 감사성찬예배, 축하행사, 2부 민주화기념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예장통합 총회 역사위원회에서는 영등포산업선교회의 발자취와 그 사역이 한국사회와 한국교회에 기여한 바를 높이 사고 영등포산업선교회를 역사유적지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해 왔다. 지난 2010년 6월 7일 총회 역사위원회는 실사단을 파견, 영등포산업선교회를 방문하고 역사유적지 지정관련 심사를 했다. 그리고 지난 9월 9일 열린 95차 예장통합총회에서 역사위원회가 역사유적지 선정을 청원하고 총회의 만장일치로 통과, 영등포산업선교회가 역사유적지로 지정되었다.
이날 축하행사에는 방지일 목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 김정서 목사 (現예장통합 총회장) 등 교계인사들 산업선교회 동문 및 선배, 노동계인사, 지역활동가들이 참석한다.
영등포산업선교회에서는 세계교회에 한국 교회 도시산업선교의 역사를 알리고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인 노동자와 노숙인과 새로운 대안적 경제활동인 협동운동을 알려내고자 산업선교회가 예장통합 역사유적지로 지정될 수 있도록 기도로 준비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