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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부산총회 개최 반대 분명히 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총회장 강재원 목사) 제95회 총회가 지난달 30일(목) 낮 12시 경기도 김포시 열방교회(담임 이윤자 목사)에서 열려 총회장에 강재원 목사를 유임시키는 한편 주요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서기 조용진 목사의 인도로 정진수 목사의 기도, 송오섭 목사의 성경봉독, 강재원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강 목사는 “하나님께서 맡기신 귀한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하는 목회자들이 될 것”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한국교회의 부흥과 사이비 이단의 침투를 막고 온전한 그리스도의 복음전파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다짐한 이번 총회에서 총대들은 총회장 선출, 총회 총대 자격, 인준신학교 학제 통일 건 등 상정된 안건들을 처리했다. 수석부총회장은 총회에서 선출하고 수석부총회장은 다음 회기에 자동승계하는 방식으로 총회에서 총회장으로 총대들이 추대하는 것으로 수정했다.
또한 교단 인준 신학교들의 학제를 통일하도록 했으며 특히 WCC반대책위원회에 위원 2명을 교단에서 추천해 파송하기로 하고 WCC부산총회 개최를 반대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회원영입과 상비부강화를 위해서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임원은 △수석부총회장 김주규 목사 △부총회장 정진수 목사 △서기 조용진 목사 △부서기 김인철 목사 △회의록서기 한규석 목사 △부회록서기 이선구 목사 △회계 송오섭 목사 △부회계 기형서 목사 △감사 김영두 류보형 목사 △총무 강주봉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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