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광 목사, 난국 타개 위한 지도자들의 각성과 초당파적 협력 촉구
성공21 서울협의회 주최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및 안양시 구국 기도회'가 지난달 23일(주일) 오후 5시 은혜와진리교회에서 기하성 증경총회장 김성광 목사(강남교회 당회장)를 강사로 협의회 임,회원과 안양시 교계 인사와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천안함 침몰 사건과 금강산 사태 등 남북 관계가 예사롭지 않은 국면에 처하고 국가 정책사업 추진과 지방선거에 따른 국민적 갈등이 고조되는 시점에서 나라와 국가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고 교회와 성도의 사명을 새롭게 하고자 이번 성회가 열렸다. 정현길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기도회는 기하성 자문위원장 이종은 장로의 기도, 기감 경기장로회 회장 김영길 장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할렐루야 성가대의 찬양, 김성광 목사의 요한복음 1장 12절에서 14절 말씀 본문의 '은혜와 진리의 축복'이란 제목의 설교 순서로 드려졌다. 김 목사는 그동안 정치적으로 서구의 자유 민주주의를 받아들여 정착시키고, 경제적으로 근,현대화를 이루어 우리나라가 이렇게 놀라운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게 된 그 배경에 우리 기독교가 있었으며 국내외적으로 작금의 모든 혼란한 상황을 타개하고 다시금 새로운 발전과 번영을 이루기 위한 이 나라 이 민족의 희망 역시 오직 우리 기독교에 있다고 강조하며 변함없는 하나님의 사랑과 역사를 위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의 기도를 당부하였다. 이어 정치지도자들의 각성과 국가 백년대계를 위한 초당파적 결단과 협력을 촉구하고, 진정으로 우리가 잘 사는 길은 사회에 만연한 불법과 불의와 거짓과 위선을 배격하고 이 땅을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진리로 충만케 하는 것임을 역설하였다. 기하성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는 이어진 격려사에서 하나님은 교회를 세우고 복음을 전파하는 나라와 민족을 흥왕시켜 주신다고 말씀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과 복음을 전파하는 열정을 강조하고 나라를 이끌어가는 각 분야 지도자와 전문가들이 하나님의 임재의식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의 지혜와 아이디어를 얻게 되도록 모든 교회가 기도하자고 강조하며 격려하였다. 기하성 전국장로연합회 수석부회장 우웅희 장로의 헌금기도, 강남교회 교역자들로 구성된 색서폰 연주단의 찬양, 성공21 대표회장 장석구 장로의 내빈 소개 및 인사말과 조 목사에 대한 감사패 증정, '나라와 민족을 위해'(교경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 '대통령과 지도자들을 위해'(기독교교단협의회 사무총장 김용도 목사) '안양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해'(기하성 부총회장 이상철 장로) 특별기도가 있은 후 안양시 기독교연합회 초대회장 조병창 목사의 축도로 성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성공21 협의회'는 각계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나라를 사랑하고 나라의 미래를 염려하는 크리스찬 인사 15만 5천여 명이 소속된 협의체로서 각 지역을 순회하며 나라와 민족 그리고 교회를 위한 각종 기도회를 개최하는 한편으로 나눔, 정직, 섬김, 화합, 절제를 통한 범국민 의식개혁 실천운동을 적극 벌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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