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성 살려 인성교육 연구, 개발 협업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23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청운관에서 경희대학교 교육대학원 인성교육센터와 인성교육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기아대책 전응림 부회장, 경희대 지은림 인성교육센터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일선 교육현장에 양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손잡았다. 이번 협약으로 기아대책과 경희대 인성교육센터는 인성교육 연구, 프로그램 개발, 인적자원 양성 등 포괄적 분야에서 협업하게 된다. 경희대 지은림 인성교육센터장은 “기아대책의 인성교육 콘텐츠로 양질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기아대책은 전응림 부회장은 “국제구호단체와 교육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학생들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나가길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인성교육진흥법이란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을 갖춘 시민 육성을 목표로 인성교육을 의무화 한 세계 최초의 법이다. 지난해 7월 시행된 인성교육진흥법으로 전국의 모든 초중고교와 지방자치단체는 의무적으로 인성교육을 진행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