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회(회장 정기영 목사) 은혜와평화교회(담임 한명점 목사)는 지난 6일(화) 오전 11시 교회창립 14주년 기념예배 및 음악회를 갖고 ‘나누고 베풀며 섬기는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997년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하여 창립예배를 드린 은혜와평화교회는 창립 14주년을 맞아 먼저 하나님께 영광돌렸다. 이날 기념예배는 한명점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황용연 목사의 기도, 고신대 교수 이상규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이 목사는 약 1:26-27 말씀을 본문으로 ‘참된 경건’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 앞에서 정결하고 경건함으로 자기를 지키고 세속에 물들지 않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고 창립 이래 줄곧 말씀대로 행해온 은혜와평화교회와 담임 한명점 목사, 성도들을 격려하고 축복했다. 이어 김성태 목사의 헌금기도 후 박종근 목사의 색서폰 연주, 갈릴리교회 원로 이창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모두 마치고 축하 음악회가 열렸다. 부산지방회장 정기영 목사는 사명감당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헌신해온 교회와 담임목사를 축복했다. 음악회에는 독일 유학을 마치고 온 바이올린, 첼로 현악2중주 정원영, 정성원 힘멜앙상블의 감미롭고 깊이 있는 찬양연주로 10여 곡의 찬양곡이 연주되는 내내 초가을 은혜의 선율에 몸과 마음을 모두 내어 맡기는 시간이 되었다. 은혜와평화교회 담임 한명점 목사는 2008년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 자격을 취득했으며 2010년에는 모범국가유공자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 목사와 성도들은 무료급식소 운영, 나눔동삼 요양보호사 파견센터 등을 설립하여 이웃 노인들에게 매주 5회씩 무료급식과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요양보호사를 파견하여 섬기고 있는 등 다양한 선교사역을 감당해 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