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경남지역복음화연합성회가 지난 7일(월) 경남 거제시 거제동 순복음거제중앙교회(담임 김창영 목사, 경남지방회장)에서 열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지방회산하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한 목소리로 기도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며 거룩하고 진실한 교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경남지역연합성회와 경남지역 목회자부부세미나로 1박 2일간 열린 이번 성회 첫날 저녁 성회는 경남지방회장 김창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류기서 목사의 기도, 황용연 목사의 성경봉독, 전국에서 참여한 전국사모회 임원진들의 찬양,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하나님의성회 세계협의회 중앙위원, 한국신학회 회장, 은혜와진리교회 당회장)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합 3:17-18 말씀을 본문으로 ‘기독교신앙을 설명하는 다섯가지 신앙용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확고부동한 신앙의 소유자들이 다 되어서 오직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성도들이 다 될 것”을 강조하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류부정 장로(순복음거제중앙교회)의 헌금기도, 순복음거제중앙교회 장로들이 나와 찬양했으며, 특별기도로 ‘교단을 위해’, ‘경남지역을 위해’, ‘나라와 경제를 위해’ 윤성수 목사, 이은조 목사, 황수길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계속해서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의 격려사, 이형철 장로의 광고,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이날 성회에는 말씀을 사모하여 모인 경남지역 성도들로 동교회 대성전과 부속성전을 가득 메웠으며 말씀을 통해 문제해결과 마음의 평안을 얻고 말씀대로 살기로 작정했으며 신유의 기도 시간에는 오랜 질병을 고침 받고 하나님께 영광돌리기도 했다. 둘째날 오전에 열린 목회자부부세미나는 교단 총회본부 사무국장 윤기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경북지방회 강태진 목사의 기도가 있었다. 강 목사는 기도를 통해 먼 곳까지 오셔서 하나님의 귀한 말씀을 증거해 주시고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리고, 말씀을 통해 더욱 큰 비전을 얻어 목회사역에 헌신할 것을 기도했다. 조용목 목사는 세미나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체가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어야한다고 전하고 세속주의, 혼합주의, 다원주의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는 지도자들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국토의 최남단에 해당 되는 인구가 20만 명이 채 안 되는 거제도는 해안 지역 특성상 토속신앙과 무속신앙이 난무한 지역으로 복음화율이 저조한 곳이기도 하다. 경남지역에는 지방회 산하 00개 교회가 비록 척박한 환경이지만 지역복음화를 위해, 한 영혼이라도 더 구원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이번 성회와 목회자 부부세미나를 통해 더욱 힘을 얻어 한국교회에 침투하고 있는 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를 타파하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원의 복음을 전파하여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과 도약을 위해 진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