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제60차 총회 제3회 실행위원회가 지난 20일(목) 오후 1시 총회본부에서 5월 정기총회 이후 세 번째로 열려 최근 진행 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실행위원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경기동지방회장 정석현 목사의 기도,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고후 4:16-18 말씀을 본문으로 ‘가치관’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기독교는 세상의 종교와는 전혀 차원이 다르며 차별화 된 존재적인 변화를 갖는 거듭남과 구원의 종교”라고 전하고 “신의, 의리, 약속을 지킬줄 아는 가치관을 가져야 하며 오늘날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고 성직자가 성직자 답지 못한 것은 가치관이 잘못된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강조한 뒤 올바른 가치관을 확고히 세워 나갈 것을 당부했다. 총회 교역자연수원장 박영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곧바로 회의에 들어갔다. 회의에 앞서 증경총회장 신창균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임종달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가 이어졌다. 김홍성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재6회 전국 신학생 개강 금식수련회, 부흥사회 자비량 부흥성회, 전국장로연합회 제27회 하계 특별세미나, 전국여교역자회 월례회 및 기도회, 2012년 목사고시 대상자 오리엔테이션, 미자립교회지원, 전국 사모연합회 단합대회, 교단선교주일, 미국 하나님의성회 한국총회 실행위원과의 간담회, 한기총 총무회 뉴질랜드 연수 및 소록도 방문 등 그동안 교단과 교계연합사업에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이어 각종 업무, 재무, 회계 보고가 있었으며 교회가입, 교역자가입, 교역자 전출입, 전도사 임명, 교회주서변경, 교역자복귀 전출입 등 각종 결의사항 등이 처리되었다. 한편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증경총회장)는 선교위원회 보고사항을 통해 일본 선교지회가 확고히 서 가고 있음을 재확인 시켜 주었고 필리핀 선교지회 역시 든든히 서가고 있고 내년 상반기 일본과 필리핀 정기총회에 함께 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티벳 선교사 활동보고가 있었다. 또한 현 전도국장 조남영 목사의 요청으로 이덕재 목사(직전 김포지방회장)가 전도국장에 추천 되어 교체 인준되었으며 유엔재단으로부터 후원요청을 받은 아프리카 모기장 후원요청 설명서를 배부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김갑신 목사의 폐회기도로 실행위를 모두 마친 뒤에는 곧바로 임원회가 열려 각종 긴급 회무 처리사항들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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