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문교회
전주 서문교회(담임 김승연 목사)는 일본 대지진 피해를 돕기 위한 ‘왕따 미션 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
3월 29일(주일)부터 4월 10일(주일)까지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전 주일학교 학생들이 대지진으로 피해당한 일본 국민을 돕기 위하여 기부금을 모금하는 행사이다. ‘캠퍼스 왕따 미션 프로젝트 2011~2015’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마라톤 대회는 자라나는 주일학교 학생들이 어릴 적부터 어려움을 당한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는 긍휼과 나눔의 성품을 길러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별히 전주서문교회에서는 올해부터 교회 내 신앙 왕따, 학교 내 교육 왕따. 친구들과 가정 내의 관계 왕따들을 전도 및 양육하여 준비된 사명자로 세우기 위한 왕따 미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마라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기부금 기록 카드와 모금 봉투를 가지고 기부자들을 찾아 다니면서 기부금을 모금하게 된다. 기부금 모금 대상자는 가장 먼저 주일학교 학생 본인에서 시작하여, 전주 서문교회 전 교역자, 장년 성도들, 가족, 친척, 학교 교사에 이르기 까지 교회 내외를 두루 포함한다. 총 22명의 기부자에게 기부금을 모금하게 되면, 42,195km의 기부금 모금 마라톤을 완주하게 된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통해서 모여진 모금액은 대지진과 지진 해일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일본 국민을 돕는데 전액 후원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