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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종교다원주의·혼합주의 배격해야2011-06-10 08:05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예총연신학세미나1.JPG (249.3KB)예총연신학세미나2.JPG (225KB)




예총연 신학세미나 개최 교회본질 회복 강조

사)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연합회(대표회장 유영섭 목사) 신학협의회(회장 고홍기 목사) 주관 제7회 신학세미나가 지난 2일(목)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2백여 명의 예총연 회원교단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호4:6)’라는 주제로 열려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로 물든 한국교회 현실을 직시하고 바른 신학, 바른 교회, 바른 신앙을 전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을 촉구했다.
1부 신학세미나에서 대표회장 유영섭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국 기독교 신학은 우리 시대의 현실 속에 타협과 절충, 혼합이라는 이름으로 얼룩지고 있으며 이러한 신학 풍조는 결국 교회의 본질을 변질시키고 기독교 신앙의 의미를 왜곡시켜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하는 교회가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지탄과 비난을 받고 있음을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하고 “오늘 이 세미나를 통해 우리의 나아갈 방향을 확인할 것”을 강조했다.
기독교교회제모습찾기협의회 회장 이순주 목사는 축사를 통해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가 이 땅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유일하며 참된 구원자이심을 외치는 유일신앙을 지킬 것”을 강조했다.

이어진 세미나에는 신학협의회 감사 강요셉 목사(예장합총총회직영사이버원격신학교 학장)가 ‘언약 신학’이란 주제로 강의했으며 신학협의회장 고홍기 목사(옥토교회)가 ‘WCC의 종교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고발한다’란 주제강의를 통해

고 목사는 “많은 목회자들이 ‘종교다원주의 사상’이라는 늪에 빠져 들어가고 있으며 WCC가 주장하는 ‘에큐메니칼운동’이란 기독교 내의 수많은 교파들을 연합해 한 세계적 단일 교회를 만드는 것이고 신학적 교리는 무시하고 궁극적으로 로마 가톨릭과 이방종교마저도 하나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고 목사는 또 “우리는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고 “하나님은 언제나 믿는자들의 믿음을 보시고 선악간에 심판을 하신다”며 “믿음에 바로 서서 도마가 고백한 것 같이 ‘나의 주시며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예총연은 한국교회에 바른 신학, 바른 신앙을 전파한다는 사명으로 역할을 감당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