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통합) 2012년도 시무예배 및 신년하례식이 지난 10일(화)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교단 정책위원 및 실행위원, 각 국장, 각 위원장, 각 기관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 헌법위원장 오규섭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성경봉독,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설교에 앞서 ‘하나님을 앙망합시다’, ‘새힘을 얻어 힘차게 전진합시다’로 신년인사를 나누었다. 조 목사는 살전 5:16-22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는데 말씀대로 행하지 않고 자신의 뜻을 이루려고 구하는 잘못을 범하지 않않아야 함”을 강조하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령충만함을 통해 복음전파에 전력을 다하며 성령을 소멸치 않는 모두가 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회가 해야 할 일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일은 영혼구령임을 분명히 인지하고 맡겨진 사명 감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말씀대로 실천궁행하는 한 해가 될 것을 당부한 뒤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생안정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오순절 성령의 강한 역사를 위해’ 예산위원장 김갑신 목사, 증경지방회장 조남영 목사, 기획위원장 송광현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교단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는 격려사를 통해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라도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면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시고 인도해 주신”고 전하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전적으로 신뢰하며 나가게 되기”를 당부한 뒤 “환경 바라보지 말고 힘내어 전진 하는 한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광주지방회장 김임복 목사의 헌금기도, 사회자의 광고, 총회장 임종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곧바로 총회장 임종달 목사 주재로 이어진 신년하례식에서는 교단의 대통합을 위해 헌신해준 회원 서로를 격려하고 참석자들은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서로 뜨거운 박수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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