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시 14:1)
사람들은 어리석음을 면하기 위해서 어찌하든지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대인관계를 원할히 하는 법을 배우려고 애쓰게 됩니다. 그런데 어떠한 사람이 어리석은 사람인가에 대하여는 성경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스스로 지혜롭다고 하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이 자신을 숨기십니다. 온갖 학문을 섭렵하고, 기술을 익히며, 경험을 쌓아도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 실로 어리석은 자입니다. 자기의 무지를 인정하고 자기를 낮추어 겸손하게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하며, 성령께서 깨닫게 해주셔야 합니다. 고난 중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배반하며 신앙이 해이해지는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인생에 다가오는 고난은 그 원인과 목적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화시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은 고난을 이기고 유익하게 하려면 회개하고 인내하며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대하여 인색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입니다. 누구든 이 세상을 떠날 때에는 빈손으로 갑니다. 하나님을 향해 부요한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자신의 소유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려야 하고 열심히 일하여 얻은 소득으로 하늘에 보화를 쌓아야 합니다. 부활에 대하여 알지 못하거나 믿지 않는 사람은 누구든 어리석은 자입니다. 생명의 부활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에게만 주어지는 영광이요 특권이며, 승리입니다. 여러분은 이 같은 어리석음을 면하고 지혜 있는 자가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영광을 돌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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