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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총대원 공감과 합의 속 통합 추진2011-09-09 15:56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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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대신 후보 정책토론회, 대한신학교 ‘대신화’ 총력

예장 대신(총회장 박재열 목사) 제46회기 총회 정·부총회장 정책토론회가 지난달 25일 평촌 새중앙교회(담임 박중식 목사)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총회장에 단독 입후보한 강경원 부총회장(예일교회), 부총회장에 각각 단독 입후보한 황수원 목사(대신교회)와 조남술 장로(우이제일교회)의 정견을 발표 후 패널과 방청한 총대들 질문 순으로 진행됐다.

강경원 총회장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교단의 내일은 무엇보다도 사람이라며 지난 50주년 기념대회에서 교단 비전으로 선포된 ‘1·3·5 프로젝트’ 실현에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새로운 1백주년을 위해 ‘1만 교회·3만 기도헌신자·5백만 성도’운동이다.

뜨거운 감자인 교단 통합에 대해서는 “거시적인 안목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모든 총대와 구성원 전체가 충분히 공감하고 합의하여 절차와 제도에 어그러짐이 없이 차근차근 진행돼야 하나 됨의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신대학교 정상화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가 집중하는 것은 전 이사장 황만재 씨가 설립자가 아니라 교단이 설립한 학교라는 법원의 판결을 준비 중”이라고 말하며 “재단분규가 어떻게 결론이 나든 ‘대신화’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입후보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강경원 목사(예일교회), 부총회장 황수원 목사(대구대신교회), 조남술 장로(우일제일교회) 서기 강부훈 목사(신일교회), 부서기 이태윤 목사(평택새중앙교회), 회의록서기 김승교 목사(안성중앙교회), 부회의록서기 김종우 목사(주하나교회), 회계 최춘표 장로(하늘뜻섬김교회), 부회계 김경식 장로(한국중앙교회) 등이다. 예장대신 46회기 정기총회는 다음달 19일부터 기흥 골드훼밀리콘도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