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교단 일본선교지방회 제2차 정기총회가 지난달 28일 관서 후꾸이 지역에 있는 사바애순복음교회(담임 염순복 목사)에서 열렸다.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와 총회를 대표해서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 총회서기 양요한 목사와 유럽선교국장 오승욱 목사, 북미선교국장 이수형 목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 1부 예배는 지방회장 최남도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유럽국장 오승욱 목사의 기도와 임종달 총회장을 대신해 부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설교로 참석한 모든 선교사들에게 용기와 위로를 주었다.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의 축사 및 격려사로 일본선교지방회가 지회에서 지방회로 승격한지 이제 첫돌을 넘기고 2기로 넘어가는 만큼 더욱 발전되어지기를 당부했다. 저녁식사 후 선교사들은 2부 정기총회에 들어가 회무처리에 이어 결산보고를 마치고 신임회장 선거 및 임원선출이 이어졌다. 신임회장에는 지회장을 역임했던 김양희 목사가 선출되었고 부회장에 최남도 목사, 총무에 안상관 목사가 선출되었다. 서기에 박장만 목사, 회계 염순복 목사, 감사에 이환권 목사가 선출되어 탄탄한 지방회의 조직이 정비되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함과 은혜 속에서 치러진 제2차 정기총회는 화합되고 아름다운 모습 속에서 더욱 단단해져가는 일본지방회의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더욱이 금번 총회를 개최한 사바애순복음교회 담임인 염순복 목사는 교회를 개척해 장족의 발전을 거듭하는 가운데 약 600여 평의 넓은 대지위에 아름다운 단독건물과 주차장을 겸비하여 후쿠이 지역복음화를 위해 온몸을 불사를 뿐만 아니라 이번 총회를 위해서도 성도들과 만반의 준비를 하여 완벽한 총회를 준비하였다. 또한 오사카순복음시온교회의 담임이며 지방회 총무인 안상관 목사는 지방회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헌신을 아끼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번 총회를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아니 하였다. 그리고 일본지방회에서는 모든 숙식경비를 부담하였고 선교위원회에서는 참석한 모든 선교사들에게 특별교통비와 USB를 기념품으로 나눠 주었다.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가 준비해간 목회자들에게 꼭 필요한 도서들도 배부했다. 선교위원회는 일본선교지방회의 발전을 위해, 일본선교지를 위해 모든 총회원들의 끊임없는 기도와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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