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회(회장 박명일 목사) 제주순복음교회(담임 표순호 목사)는 지난 12일(주일) 오후 4시 30분 동교회 대성전에서 담임목사 성역 32주년 · 교회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지역사회를 품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한결같이 섬겨온 서로를 격려하며 내일을 향한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원길 목사(성수제일교회)의 기도와 교단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당회장)의 설교로 예배가 드려졌고 이어서 장로, 안수집사, 권사에 대한 은퇴예식이 있었다. 김상용 목사는 설교에서 ‘반석 위에 세운 교회’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소망을 이뤄가며 열방을 향하고 지역을 섬기는 참다운 교회가 될 것에 대해 말씀을 전하였고, 2부순서로 축하예식에서는 성역32주년을 맞이한 표순호 목사의 약력소개 및 선물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5년간 근속한 41명의 성도들을 소개하며 치하하였고 교단 총회장 임종달 목사(전주순복음교회 당회장)와 박종호 목사(제주도교단협의회 증경회장, 중앙감리교회), 김관진 목사(제주시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봉개교회)의 축사와 홍성봉 목사(제주동부교회 원로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제주순복음교회는 그동안 제주도내에 6개의 지교회를 개척하여 제주도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였고 타 지역의 6개 교회 및 4군데의 해외지역 선교를 후원하고 있으며, 종합복지관을 설립하여 지역주민들을 섬기는 일에 앞장서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30년을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가올 30년을 위해 다음세대를 준비하고 꿈꾸는 전원교회를 통해 또 다른 비전을 바라보고 있다. 제주순복음교회 당회장 표순호 목사는 세계를 향한 선교의 비전을 품고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교단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총력을 다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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