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5일(목)부터 17일(토)까지 교단 선교위원장 겸 총회 신학원장인 배진기 목사(교단 증경총회장)와 총회 서기 겸 K신학교 학장인 양요한 목사는 K국을 방문하여 2012학년도 입학식 및 개강식을 거행하였다. 보다 효율적인 선교전략으로 현지인들을 양성시키기 위해 세워진 K신학교는 현재 신입생 11명과 재학생 20여 명으로 교단 총회신학교와 똑같은 커리큘럼으로 학사 운영되고 있다. 또한 총회신학원 교수들이 매달 자비량으로 현지에 나가 직접 강의하고 있다. 금번 방문을 통해 신학생들과의 교제를 갖고 본교단과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일체시켰을 뿐 아니라 신학생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입학식 후 가진 간담회를 통해 학교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던지며 여러 궁금점들을 해소하였을 뿐 아니라 본 교단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이튿날 밤 K교회에서 있었던 금요철야집회를 통해 강사로 세운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의 은혜의 말씀으로 시종일관 울고 웃는 가운데 성령님의 충만한 열기가 용광로와 같이 뜨겁게 타올랐다. 통성기도하며 안수받기 위해 강단으로 몰려나오는 성도들을 보며 순수한 복음의 열정이 이곳 K국에 임함을 느낄 수 있었다. 오년 전 이곳으로 파송받아 무릎으로 오늘에 이른 A선교사는 현지인 교인들이 벌써 300명을 넘어서 새성전 확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K국 A선교사의 사역과 총회직영신학교의 발전을 위해 총회원들의 기도를 부탁드린다.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했음을 양해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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