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교총연합회(이하 한장총,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구랍 26일 임원단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역 무료 급식소인 ‘따스한 채움터’를 방문하여 노숙인 450여명을 대상으로 예배, 점심봉사 및 양말 장갑 등의 선물을 나누어주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의 시작은 지난 2011년 11월 29일 대표회장 취임예배시 축하화한을 정중히 사양하고 불우이웃돕기성금모으기 활동을 한 것에 창원한빛교회에서 추가 성금을 지원하여 마련된 행사였다.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는 예배 설교에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어려운 형제들을 다 맡겨주셨는데 잘 살펴드리지 못하여 죄송하다고 하며 예수님은 여러분들의 어려움을 기억할 것이며 교회도 여러분을 잊지 않겠다고 관심을 표명하며 추운 겨울을 이겨내라고 격려하였다.
이날 함께 한 나눔공동체의 박종환 목사는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임원들을 소개하며 장로교단의 총회장들을 지내신 목사님들이 연합회의 임원으로 활동을 하며 이렇게 찾아 직접 봉사를 하는데 대하여 매우 뜻 깊다며 6개월에 한 번씩은 찾아줄 것을 요청하기도 하였다.
이번 점심식사 전에 예배에 대표회장 윤희구 목사의 설교, 상임회장 임석영 목사의 기도, 공동회장 박남교 목사의 축도 순서가 있었고, 배식 전에 부서기 송태섭 목사의 식사기도가 있었다. 이날 임원들이 1시간 30분 동안 배식, 식판봉사를 하였으며 모두 힘이 들지만 뜻 깊고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입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