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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말씀으로 시작한 CTS, 세계복음 방송으로2011-12-09 09:2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창사16주년_풀샷.jpg (30.6KB)

CTS 창사 16주년 기념 및 공동대표이사 이취임식 가져


1995년 개국한 CTS(회장 감경철, 사장 구본홍)가 창사 16주년을 맞아 지난 1일 CTS아트홀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에서 안영로 목사(전 CTS대표이사, 예장통합 증경총회장)는 “우리가 믿음에 바로 서 있는가?”(고린도후서 13장 5절~7절)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말씀으로 시작한 방송으로 매우 힘든 시절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지켜주셔서 오늘에 이르게 된 것을 보면 감개무량하고 기쁘다”고 말하며 “감경철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이 자신들 가진 것을 모두 포기하고 말씀에 서서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바쳐 오늘의 순수복음방송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축하하며 “앞으로도 믿음에 바로 서서 계속 성장 발전하여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방송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동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열려 김정서 대표이사와 김삼봉 대표이사가 이임하고, 후임으로 예장통합 신임 총회장인 박위근 목사(염천교회 담임)와 예장합동 신임 총회장인 이기창 목사(전주북문교회 담임목사)가 CTS 공동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취임사에서 박위근 목사는 “맡기신 하나님께서 능력도 지혜도 주실 줄 믿고 순종할 뿐이며라며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힘은 크다. “CTS는 하나님의 사업이며, 우리의 사역이라 생각하고 하나님의 기쁘신 대로 기도로 섬기겠다”고 말했다. 또 이기창 목사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는 방송,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조국통일을 앞당기고, 교회를 부흥시키는 방송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이취임 감사예배에는 교계를 대표해서 주남석 목사(기성총회장), 황규철 목사(예장합동총회 총무), 박종언 목사(한장총 사회인권복지위원장) 등이, 정관계 인사로는 전병헌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한편 이날 감경철 장로는 장기 근속자와 장기출연자들을 표창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