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가지 역설(逆說)”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마 23:11,12)
성경에는 역설적인 교훈들이 있습니다. 모순 같으나 적용하면 사실로 드러나는 진리의 말씀들입니다. 성공과 행복을 안겨주는 삶의 원리입니다. 일곱 가지 역설적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가난해야 참된 부를 얻게 되는 원리입니다. 심령이 가난한 사람은 자신에게는 의가 없음을 알고 전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으로 말미암는 의를 의지합니다. 또한 항상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며 간구합니다. 그리고 신령한 지식과 은사를 갈망합니다. 이런 사람은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게 될 뿐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동안 그 심령은 참된 부를 누리게 됩니다. 둘째로, 약해야 강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스스로 강하다고 여기는 자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약함을 아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구하고 하나님께 의지함으로 강한 자를 이기게 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게 됩니다. 셋째로, 패하면 이기게 되는 원리입니다. 귀향길에 오른 야곱이 얍복 나루에서 하나님의 사자와 씨름하게 되었습니다. 야곱은 그를 악착같이 붙들고 늘어지며 자기에게 축복하여 주기를 구하였습니다. 환도 뼈가 탈골 된 상태에서도 야곱은 그 사람을 놓지 않았습니다. 에서가 절뚝거리는 이 야곱을 보았을 때 하나님께서 그 마음에 원한 대신 측은한 생각이 생겨나게 하심으로 달려가서 야곱의 목을 끌어안고 입 맞추며 울었습니다. 야곱이 두려워하고 근심했던 문제가 일소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손에 의해 환도 뼈가 탈골된 패배를 당하자 하나님과 더불어 행하여 이기는 자가 되었습니다. 넷째로, 낮아지면 높아지는 원리입니다. 사람들이 높아지려고 하는 것을 나쁘게 여길 이유는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접근 방식입니다. 자신이 높아지기 위하여 다른 사람을 짓밟고 기만과 술수를 사용한다면 설혹 목적을 달성한다고 해도 그것은 수치스러운 것에 불과합니다. “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 종이 되어야 하리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였습니다. 낮아지고 섬기는 자를 하나님께서 높여 주십니다. 다섯째로, 죽으면 생명을 얻는 원리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아무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좇을 것이니라” 하였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신의 뜻, 주장, 이론, 욕망을 못 박아 죽게 하라는 의미입니다. 이러한 육신에 속한 자아를 십자가에 못 박으므로 인한 죽음에 비례하여 성령으로 말미암는 생명력이 그의 심령에 부어지게 됩니다. 여섯째로, 주면 넉넉하게 되는 원리입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그 교훈을 줍니다. 주고 다시 돌려받는 물의 순환을 통하여 지구상에 생명체가 살 수 있게 되며 오곡백과를 생산하게 되고 더러워진 것을 정화하게 됩니다. 물론 낭비하지 않고 저축에 힘쓰는 것이 넉넉하게 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적절하게 나누어주고 베푸는 것이 더욱 풍요롭게 되는 비결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고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일곱째로, 할 수 없어야 할 수 있게 되는 원리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40세 때 사용하지 아니하시고 일개 양치기가 되고 80세가 된 때에 그에게 그토록 막중한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의 권능을 깊이 의지하는 자를 사용하시기 때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다”는 사람이 아니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빌 4:13)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이 원리들을 생활 속에 적극 적용하고 실천하므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은혜와진리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