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하나된 지방회
전라지방회(회장 최형택 목사)는 지난달 14일과 15일 교단 정기총회 기간중에 5월 월례회를 갖고 새로운 한 회기 더욱 하나님의 종으로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단 정기총회에서는 미국 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조지 오 우드 목사의 설교에 큰 은혜를 받고 저녁 식사 후에 뮤지컬 소돔과 고모라를 관람하였는데, 큰 감명과 함께 너무 아름답고 예쁜 색상의 하모니, 얼마나 열정을 가지고 뮤지컬을 준비하였는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한동안 가슴의 웅클함과 뜨거움이 식어지지 않았다. 첫날 모든 일정을 마치고 지방회 월례회를 가졌는데 우리가 사용하는 말 한마디를 얼마나 신중하게 해야 하는지 다시금 새길 수 있었다. 둘째날 회무처리와 61차 임원선거 등 총회에서 충분히 시끄러울 수도 있는 모든 문제를 너무나 은혜스럽게 함께 중지를 모으는 시간이 되어 정말 감격스럽기까지 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보성강과 섬진강이 교차하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곳에 들러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눈물을 글썽이며 속내를 털어놓는 목회자와 사모, 우리가 자신의 속 마음을 터놓고 애기할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하나되었기 때문에 가능한게 아닐까? 지방회원의 하나로서의 관계가 아닌, 이제는 서로를 나누고 함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하나된 전라지방회로 한걸음 다가간 것 같다. 전라지방회 화이팅! 지금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심히 창대한 전라지방회가 될 것을 굳게 믿는다. 우리 모두가 뜨겁게 서로 사랑하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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