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중앙교회 담임 서정복 목사의 어머니 고 정은애 사모(교단 증경총회장 서병열 목사의 사모)의 발인예배가 지난 17일(목) 오전 10시 전북 남원시 죽항동 남원중앙교회에서 드려져 천국으로 가는 고 정은애 사모를 환송했다. 이날 예배는 총회 사무국장 윤기석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재무 정부용 목사의 기도, 사회자의 성경봉독,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딤후 4:6-8 말씀을 본문으로 ‘믿음과 사명의 어머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오직 믿음으로 가정과 교회, 선교를 위해 헌신하신 어머님께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다”고 전하고 이별의 아쉬움을 삭이고 있는 유가족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어 증경총회장 배진기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남원중앙교회 부활동산에 안장되었다. 고 정은혜 사모는 향년 74세로 유가족으로 부군 서병열 목사(본 교단 증경총회장 남원중앙교회 원로목사), 장남 서정석 목사(대구신동산교회 담임), 차남 서정복 목사(남원중앙교회 담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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