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부흥단 34대 대표회장에 최승균 목사 취임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흥단 34대 대표회장 최승균 목사의 취임예배가 지난 3월 31일 수원성교회에서 드려졌다.
최승균 목사는 이날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을 기독교대한감리회 부흥단 34대 단장으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또한 사랑하는 동역자들과 성도들과 가족들의 기도의 눈물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인사한 후 “성령의 불의 붙이는 부흥단, 잠든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부흥단, 잠든 교회를 깨워서 민족에 소망을 주는 부흥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이루기 위해서는 모든 회원들이 합력할 때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최 목사는 임기 중에 감리교부흥단의 역사를 수집해서 편찬하려고 한다며 회원들의 협력을 부탁했다.
1부 예배는 상임단장 박희권 목사의 사회, 박상혁 목사(전임단장)의 ‘축복의 주인공’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되었다.
계속된 2부 이취임식은 윤보환 목사(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임단장 전용범 목사의 이임사와 공로패 증정, 임홍만 목사(전임단장)의 취임단장 최승균 목사에게 취임패 증정과 취임사와 임원 소개 순으로 진행되었다.
전 목사는 이임사에서 “지난 1년 동안 모두들 기도와 사랑으로 잘 도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한 후 “앞으로 회원자격으로 단장 때 보다 더 열심히 부흥단을 섬기며 새로운 최승균 부흥단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김철한 목사(기감 경기연회 감독), 한재룡 장로기감 남선교회전국연합회 회장), 김영진 목사(경기총 총회장), 심원보 목사(전임단장), 서정달 목사(전임단장) 등이 참석해 최승균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고 격려했으며 이승호 목사(전임단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취임단장 최승균 목사는 협성대와 감신대 선교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경기총 사무총장, 협성대 운영이사,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