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감 중앙연회 11대 부흥단장에 변승근 목사 취임
기독교대한감리회 중앙연회 부흥단 11대 단장에 변승근 목사(호원중앙교회)가 취임했다.
변 목사는 취임사에서 “부족한 사람이 부흥단장에 취임하게 된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라고 인사 한 후 “무거운 짐을 지게 되었지만 모든 회원들이 합심단결하여 잠든 교회를 깨우고, 침체된 감리교의 영적 부흥을 이끌어나가는 부흥단이 되도록 맡겨진 소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중앙연회부흥단장 이취임 준비위원회는 지난 15일 오전 11시 호원중앙교회에서 이취임예배를 드렸다.
1부 예배는 상임부단장 김길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중앙연회 전용재 감독의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란 제목의 설교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부흥단장 이취임식은 취임단장 변승근 목사가 이임단장 이길윤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 전용재 감독의 취임단장 변승근 목사에게 부흥단기 전달, 취임패 증정 순으로 진행되었다.
변승근 목사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정승희 감독(주님의교회), 김진석 목사(사동교회), 장인선 목사(의정부중앙교회), 최승균 목사(수원성교회, 감리교전국부흥단 단장) 등이 참석해 격려사와 축사를 전했으며, 감리교전국부흥단, 협성대 동문회 등에서 축하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날 행사는 권혁구 감독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한편 중앙연회 부흥단은 취임식 후 개최한 단합대회를 시작으로, 교역자 사모 산상성회, 사모수련회 등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임단장 변승근 목사는 협성대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팬퍼시픽대학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1986년 10월 호원중앙감리교회를 개척 현재까지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