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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33명·대학생 7명 등 총 40명 장학금 수여
6월엔 해외입양인 초청 모국방문 행사도
진흥장학재단(설립자 박경진 장로)은 지난 10일 오후 2시 신설동 소재 진흥아트홀에서 제2회 진흥장학생 장학금전달식을 갖고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자는 총 40명으로 고등학생 33명에게는 1년 장학금 전액, 대학생 7명에게는 소정의 금액이 지원됐다.
진흥장학재단은 설립자인 박경진 장로가 열정과 재능은 있으나 배움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인재를 발굴 육성키 위해 자신의 재산을 출연하여 만든 장학재단으로 지난해에도 고교생 27명, 대학생 2명을 선정해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진흥장학재단의 모체인 진흥문화(주)는 오는 6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5명의 해외입양 젊은이들을 초청해 제17회 해외입양인 초청 모국방문 행사를 갖는다.
진흥문화(주)는 1976년에 창립해 캘린더·팬시용품·출판·인터넷쇼핑몰·기독교서점·미술전문화랑인 진흥 아트홀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특히 1996년부터 해외입양인초청 모국방문 행사, 2010년에는 진흥장학재단을 설립해 기독교의 나눔의 정신을 본 받아‘나라와 이웃을 위해 나누는 삶’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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