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검찰(담당검사 이치현)은 CTS와 감경철 회장에 대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는 혐의(명예훼손 등)로 재판을 받고 있는 남서울비전교회 최요한 목사에 대해, 지난달 29일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최요한 목사는 그동안 ‘감 회장은 수백억 원의 후원금을 횡령했으니 CTS에 후원금을 내선 안된다’는 허위사실을 설교와 기자회견을 통해 수차례 퍼트려옴으로써 CTS와 감회장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CTS는 이번 검찰의 기소결정에 “3년간 끌어온 사건을 검찰이 추가기소함으로써 최 목사의 주장이 허위이며 그로인해 CTS와 감경철 회장의 명예가 크게 훼손됐음을 재차 확인해 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최요한 목사는 CTS와 감경철 회장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로 작년 8월 1차 기소되어 수원지방법원 형사5단독(판사 손삼락)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