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는 지난 6월 25일(월) 국회헌정기념관 3층에서 62회 6.25 상기 국가기도회를 갖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은 선진들의 뜻을 기리고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이성헌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조요한 목사의 대표기도, 유연식 목사의 성경봉독, 예장한국합동종신 합창단의 특송, 동회 고문 육옥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육 목사는 시 109:1-4 말씀을 본문으로 ‘나는 기도할 뿐이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항상 기도하는 모두가 되어서 나라와 민족의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과 교통하며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 승리하게 될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어 상임회장 김기형 목사와 고문 김원식 목사의 격려사가 있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제19회 국회의원을 위해’, ‘한국사회와 경제부흥을 위해’, ‘한국사회와 경제부흥을 위해’, ‘한국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예장연 부흥과 발전을 위해’ 최창일 목사, 이태주 목사, 한순용 목사, 한을규 목사, 정찬희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오선미 목사의 헌금기도 후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광고 및 인사가 있었다. 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6.25 62주년을 맞아 기도회를 갖게 된 것을 감사드리고 애국애족의 정신을 기리고 용공주의, 다원주의, 종교혼합주의를 이 땅에서 몰아낼 것을 강조했다. 예장연은 62주년을 맞아 김병선 목사의 선창으로 6.25 결의문을 낭독하고 황근옥 목사의 인도로 만세삼창을 함께 외쳤으며 김태경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는 결의문을 통해 나라와 민족이 총체적 위기에 처해 있는 이째 에스더의 생명을 던지는 기도가 우리에게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한국교회가 깨어서 기도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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