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정비와 노회 활성화 위한 위원회 설치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중앙 총회는 지난 11일 경기도 고양시 총회본부에서 제46회 정기총회를 개최, 총회장에 조갑문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조갑문 목사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총회, 모두가 공감하는 총회, 반석 위에 세워지는 총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총회 구석구석을 찾아가 총회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총회 운영에 적극 반영해 총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회장 선거는 직전총회장 조갑문 목사와 유희열 목사가 경합을 벌여, 2차 투표까지 가서 조 목사가 2/3를 득표해 연임에 성공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교단 헌법을 비롯한 각종 규정 및 규칙들을 사단법인화된 교단 현실에 맞추기 위해 ‘제규정 정비위원회’를 설치키로 했으며, 지역 노회 발전을 위해 ‘전국 노회 정비 및 활성화 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97회기 합동중앙총회를 이끌어갈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조갑문 목사, 부총회장 손문석·이여백·이승진·권필수 목사, 서기 권오장 목사, 회계 이덕희 목사, ▲회록서기 김윤익 목사, 총무 강정식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