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한나기도회 100회 기념 목회자 아내 100명 초청 특별세미나가 지난 17일(월)부터 19일(수)까지 2박 3일간 수안보파크호텔에서 열려 가을이 여물어 가는 9월 한 때를 오직 예수님 사랑을 위해 한 마음 되어 기도하고 서로 격려하며 귀한 은혜와 쉼의 시간을 함께했다. 첫날 개회예배는 이효숙, 하미옥 사모의 찬양인도로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성호를 찬양했으며 동회 김은혜 사모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총무 정미화 사모의 기도, 서기 김숙경 사모의 성경봉독, 한나기도회 임원들의 특송, 부산광복교회 원로 신창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신 목사는 요 14;1~6, 18~21 말씀을 본문으로 ‘길’ 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께 모든 것을 내어 맡기고 전진하는 사모들이 되어서 어떤 상항에서든지 주님의인도하심을 받아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어 박혜정 사모의 헌금기도, 회장 김은혜 사모의 광고, 신창수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가슴뛰는 한나기도회(빌1:8)’라는 주제아래 2박 3일간 계속된 세미나는 온천욕을 하며 심신의 피로를 풀고 KBS 강사진 최승원 교수의 특강, 중보기도회 시간 등으로 첫날 일정을 마무리 짓고 둘째날 오전 온누리교회 김하중 장로의 주제강의, CTS 최미 사모의 회복21 찬양공연이 있었으며 저녁시간에는 참석한 사모들의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와 특별찬양으로 이루어진 작은 음악회가 이어졌다. 저녁부흥회는 이레교회 담임 이성원 목사의 인도로 열려 갈급한 심령에 성령의 단비가 부어지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 목사는 민 27;12~23 말씀을 본문으로 ‘좋은 리더자, 참된 사모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모의 역할과 지도자로서의 방향에 대해 성경으로 조명하고 사명을 일깨우는 한편 사모로서의 다짐과 각오를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를 이끌어 온 한나기도회는 경기도 하남시 감이동 이레교회 이성원 목사와 사모 김은혜 사모의 헌신으로 금번에 100회째를 맞게 되었으며 100회에 이르는 동안 전국에서 천여 명의 사모들이 다녀갔으며 참석했던 사모들은 이 세미나를 통해 새 힘을 얻고 재충전 되어서 목회현장에서 큰 활력을 얻어 기쁨으로 사역에 임하고 있다며 입을 모아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나기도회 회장 김은혜 사모는 그동안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세미나 지속여부를 놓고 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분명한 인도하심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세미나를 지속하게 되었으며 세미나를 통해 변화 받고 목회에 할력을 얻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더욱 큰 힘을 얻는다고 말한다. 김은혜 사모는 홀로 된 홀사모 자녀를 위해서도 장학금과 급식비 등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자녀들이 사역자로 변화되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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