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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횡령의혹 CTS 감경철 회장 ‘무혐의’ 처분2012-11-14 11:29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cts감경철1.jpg (56KB)

지난해 횡령혐의호 압수수색을 받은 후 검찰수사를 받아온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이 최종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는 지난 1일 오전 CTS에 대해 “2002년부터 2004년까지 노량진 시사옥을 건축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물품구입비를 등 회사 운영비를 과다계상하는 방법으로 회사돈을 횡령했다는 제보를 입수하고 지금까지 전문가를 동원해 CTS의 회계자료 등을 조사했지만 어디에서도 감회장이 회삿돈을 횡령했다는 정황을 찾을 수 없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대해 CTS 관계자는 “검찰의 무혐의 처분으로 감경철 회장과 CTS가 누명을 벗게 된 것을 감사드리며 이는 공의가 살아 있음이 다시 한 번 분명하게 밝혀진 하나님의 은혜”라고 말했다. 또 “수년간에 걸친 무고한 허위사실 유포로 CTS와 감회장 측이 입은 재정적 정신적 피해는 보상받을 길이 없어 안타깝다”며 “이번 조사결과 투명한 경영이 밝혀진 만큼 기독교 언론사로서 복음전파의 사명을 더욱 충실하게 감당하겠다고”고 말했다.

또한 CTS 구본홍 사장은 “향후 다시 CTS 음해하는 세력이 있다면 CTS는 법이 허용하는 모든 수단을 통해 단호하고 명백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는 현재 수원지방법원에서 진행 중인 명예훼손 관련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