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선연 122명 목사 배출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연합회장 송용필 목사) 제26회 목사안수식이 지난달 22일 분당 할렐루야교회에서는 열려 122명이 목사로 임직, 택하심에 합당한 삶과 사역자가 될 것을 서약했다.
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목사가 되는 일은 인간의 열정이나 소원으로 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하나님의 택하심과 부르심이 있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오늘 택하심을 받은 122명의 목회자들은 부르심에 대한 순종함과 택하심에 합당한 삶과 사역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송 목사는 목회자로서의 거룩한 소명을 위해 “우리는 말씀의 사람이 되어야 하며, 시대의 어두움에 섞이지 않을 성령의 사람이어야 하며, 목자이어야 하며, 예수님을 따르는 선교적 안목을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오진탁 목사(목회지원팀)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이영환 목사(부회장)의 기도, 송용필 목사의 ‘기쁘게 사역하라’ 제목의 설교, 마평택 목사와 박성민 목사의 인도로 나라와 한국교회와 선교단체,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를 위한 합심기도가 이어졌다.
계속된 안수식에서는 신상우 목사(이사장)가 안수자 122명에게 서약을 받은 후 안수례와 안수기도가 이뤄졌고, 송용필 목사가 공포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욱 목사(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총장), 이만신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 로버트(Robert H. Whitlock) 목사(미8군)가 권면과 축사를 전했다.
송용필 목사의 목사안수패와 신분증 증정에 이어 목사안수자 대표로 윤태열 목사(일산축복교회)가 나서 “보다 엄격해진 목사고시의 과정으로 인해 어려움도 있었지만 이런 과정을 통해 더 깊이 주님의 뜻과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가 됐다”고 전하며 “하나님이 보내시는 그 어디라도 기쁘게 달려가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품는 소중한 사명을 감당하길 소망한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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