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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기침 102차 정총, 총회장에 고흥식 목사2012-09-27 10:18
작성자 Level 8

여성안수 부결, 미자립교회 부흥 방안 마련

기독교한국침례회(기침) 제102차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지구촌교회에서 열려 고흥식 목사를 총회장에 선출했다.

고흥식 목사는 “교단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농어촌 미자립교회의 자립을 적극 돕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원선거에서 총회장 후보로 고흥식 목사(영통영락교회)와 김대현 목사가 출마한 가운데 1차 투표에서 고흥식 목사 841표, 김대현 목사 545표를 득표해 고 목사가 우세했지만 2/3를 얻지 못해 2차 투표에 들어가야 할 상황이었다. 이때 김대현 목사가 내년을 기약하며 사퇴하면서 고흥식 목사가 제68대 총회장에 당선됐다.

제1부총회장과 제2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윤덕남 목사(성일교회)와 정호인 안수집사가 각각 추대됐다.

관심을 모은 30년 만의 규약개정은 축조심의 결과 부분 개정되었으며, ‘여성목사 안수 건’은 표결로 부결되었다. 또 침례교신학대학교 배국원 신임총장은 무난하게 인준을 받았다. 총회 임원회가 상정한 ‘한국침례신학원 임원 징계의 건’은 이사 전원 소환을 결의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고흥식 목사, 제1부총회장 윤덕남 목사, 제2부총회장 정호인 안수집사, 전도부장 윤재철 목사, 교육부장 강대열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