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회 제30회 정기총회, 신임대표회장에 한명기 목사
한국기독교영풍회 제30회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30일 성남중앙교회에서 열려 상임회장 한명기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에 선출했으며, 사업보고 등 각부 보고를 받고 2013년 사업 계획을 논의했다.
1부 예배는 한명기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영풍회기 입장, 편무인 목사(실무회장)의 기도, 이병철 목사(회의록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김정일 목사(증경회장)가 ‘하나님께 영광’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영풍회가 한국교회의 영적 부흥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원천은 기도하는 영풍회, 하나님 뜻에 순종하는 영풍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영풍회이였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더욱 발전하는 영풍회가 될 것”을 당부했다.
대표회장 이춘만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혜와 회원들의 협조 속에 대표회장직을 무난하게 수행하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인사하며 “열심히 한다고 했지만 지나고 보니 부족하고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증경회장으로서 영풍회가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신임대표회장을 도와 열심히 헌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서 고신형 목사(회계)의 헌금기도, 성남중앙교회의 특송, 김의겸 목사(사무총장)의 광고에 이어 증경회장 이기안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2부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춘만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사무총장, 감사, 회계 보고를 받음 다음 임원선거에 들어가 증경회장단과 대표회장 등으로 구성된 전형위원회에서 추천된 상임회장 한명기 목사를 대표회장, 편무인 목사를 상임회장에 만장일치로 인준했다. 임원 구성은 직전대표회장과 신임대표회장, 상임회장에게 위임하키로 했다.
신임대표회장 한명기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대표회장이라는 막중한 직책을 맡겨주어 감사하다”고 인사한 후 “영풍회가 제2의 부흥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원들을 섬기며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건 토의에서는 30년을 맞는 영풍회 발전 방향과 2012년 사업의 평가와 2013년 사업 준비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 증경대표회장 김정일 목사는 “이번 총회는 신임 대표회장 한명기 목사를 중심으로 조직과 운영 등 전반에 걸친 정비를 통해 영풍회의 미래 30년의 초석을 놓아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 1대 대표회장 등 증경회장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고 영풍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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