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사 돕기 자선바자회...네팔 선교사에 전액 후원 경기지방회(회장 김종연 목사)는 구랍 27일(목) 선한이웃교회(담임 은금홍 목사)에서 송년모임을 갖고 한 해 동안 맡겨진 사역 감당을 위해 헌신해 준 사역자들을 서로 격려하고 사랑의 교제를 나누었다. 송년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지방회 총무 정광호 목사(동문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부회장 김홍광 목사(주내순복음교회)의 기도, 서기 임영철 목사(순복음승리교회)의 성경봉독, 증경회장 엄하석 목사(주성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엄 목사는 요 21:15-19 말씀을 본문으로 ‘목회자의 특권’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베드로처럼 전심으로 주를 따르는 사역자들이 다 되어서 범사에 크게 쓰임 받는 일꾼들이 다 될 것을 강조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이어 회계 최은규 목사의 봉헌기도, 총무 정광호 목사의 광고, 엄하석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곧바로 이어진 회의는 지방회장 김종연 목사 주재로 각종 보고사항과 업무를 처리하고 선한이웃교회 은금홍 목사와 사모가 민통선에서 재배한 곡식으로 정성껏 준비한 풍성한 음식을 함께 하며 사랑의 교제를 나눈 뒤 친선 윷놀이를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모임 후에는 각 교회에서 각종 물품을 기증받아 선교사 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금 전액은 네팔 선교사역중 잠시 귀국한 김상봉 선교사에게 전달했으며, 선교비를 받은 김상봉 선교사는 경기지방회원들의 후원에 힘입어 더욱 열심히 선교사역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하는 아름다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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