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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정기총회, ‘복음으로 하나 되는 부흥사회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부흥사회는 지난 7일 빅토리아 호텔 크리스탈룸에서 제 29회 정기총회를 갖고 전춘구 목사(서울은성교회)를 대표회장에 선출했다. 신임회장 전춘구 목사는 “과거에 분산되었다가 다시 재결합된 부흥사회를 재정비하여 통합의 의미를 살리라는 책임을 맡게되었다”며 “앞으로 복음으로 연합되어 가는 목적과 방향 속에 하나가 되도록 주어진 직분을 잘 감당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1부 예배는 대표회장 조예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전춘구 목사(상임회장)의 기도, 조영기 목사(서기)의 성경봉독, 증경총회장 최재우 목사가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는 부흥사’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 자리에는 이능규 목사, 장대영 목사, 오장열 목사, 이종찬 목사, 정진모 목사, 김인기 목사, 장순직 목사, 김동관 목사, 김영남 목사, 김종택 목사 등 증경회장단이 대거 참석해 통합된 합동부흥사회의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하고 격려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병호 목사(운영회장)가 대선과 민족복음화, 최정삼 목사(신학회장)가 총회의 안정과 부흥발전, 이성규 목사가 회원 교회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외에도 당선 축하패, 공로패 전달 순서가 있었으며 라계동 목사의 축도 순으로 예배를 마쳤다.
대표회장 김동청 목사의 사회로 열린 가진 2부 총회는 최병책 목사(교육부장)의 개회기도, 조영기 목사의 회원점명에 이어 각부 보고가 이어졌으며, 선거관리위원회보고에 이어 임원선출에 들어가 전춘구 목사를 대표회장, 김병호 목사를 상임회장에 선출하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이어서 신구임원교체, 신임대표회장 전춘구 목사와 신임상임회장 김병호 목사의 인사, 신안건토의, 대표회장 전춘구 목사의 폐회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는 오는 21일(금) 오전 11시 서울 낙원교회(오장열 목사 시무)에서 총회 임원들과 총신대학교 총장 정일웅 박사, 총신대학교 재단이사장 깅영우 목사, 호서대학교 전 부총장 서용원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릴 예정이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