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중점사업 선정 추진, 교단과 지역 안배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 제24회기 정기총회가 지난 11월 29일 부천 원미동교회(김영진 목사)에서 열려 신임 총회장에 서정달 목사를 선출했다.
신임총회장 서정달 목사는 취임사에서 “주어진 1년 동안 전임 총회장들의 뜻을 이어 경기도 31개 시군연합회가 하나로 뭉치는 일과 경기도복음화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서 목사는 “경기총이 그동안 진행해온 사업 중에 핵심적인 7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이 사업을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라 교단을 대표하는 7명의 부총회장들에게 핵심 7개 사업의 책임을 맡겨 진행하며 총회장으로서 총괄하는 역할만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 교단 간의 융화와 지역안배를 잘해 소외되는 지역이 없이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임원 선거는 총회장과 부총회장만 선출하고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총회장에게 모두 일임하기로 결의했다. 총회장에는 서정달 목사. 부총회장에는 김봉대 목사, 주남석 목사, 소강석 목사, 김수웅 목사, 오용석 목사, 고흥식 목사가 선출되었다.
한편 임원 선거에서 회장의 지명한 전형위원 선정에 대한 자격시비로 정회하고 증경총회장과 임원들이 모여 회비납부를 하지 않은 회원은 전형위원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고 새롭게 전형위원을 선정해 임원들을 선출했다.
서정달 목사는 이와관련 “이번 총회장 선출과정에서 회원 간 불협화음이 있었지만 앞으로 총회장직은 지역 순환과 교단 안배 차원에서 돌아가며 총회장을 선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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