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교회와 성도들을 격려하고 다양한 복음사역 펼쳐 청년연합회 선교부 일본 단기 선교팀은 지난 2월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선교 봉사활동을 벌였다. 연합회 지도교역자와 청년 25명으로 구성된 선교팀은 은혜와진리교회와 세계선교를 위해 협력하고 있는 카리스 채플(무라카미 요시노부 목사)의 나바리 교회에 머물며 준비해 간 여러 가지 다양한 선교 프로그램으로 우상숭배의 나라, 복음의 불모지 일본 땅에 열심히 복음의 씨를 뿌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 돌렸다. 선교팀은 먼저 나바리 거리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노방전도를 벌이고 이어 중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도 하였으며, 양로원과 노인복지센터에서는 부채춤과 태권도 시범 공연, 무언극과 찬양으로 은혜를 끼치고 연습한 일본 전통 동요를 함께 부르며 복음을 전하였다. 계속해서 니시나리 구민회관과 구령회관을 찾아 주민과 노숙자 등을 대상으로 찬양과 전도집회를 가졌고, 집회를 마친 후에는 정성껏 조리한 떡국을 대접하며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였다. 나바리 교회에서도 불신자 초청 전도집회와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하여 복음을 전하고 성도와 주민들에게 여러 가지 우리나라 고유의 음식을 만들어 대접하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청년들은 선교 기간 중 일본의 3대 신궁 중의 하나로 불리는 이세신궁을 둘러보며 일본의 영적 상태를 확인하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을 구하며 눈물로 기도하는 한편 우리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복음을 위해 헌신토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찬양을 드렸다. 선교 마지막 날인 주일에는 오사카의 카리스 채플 본교회를 방문하여 찬양집회를 인도하였다. 청년들은 다채로운 공연과 찬양으로 성도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을 선물하였고, 김요한 목사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하며 카리스 채플 교회의 부흥과 일본의 복음화를 축원하였다. 교회에서 마련한 다과회를 통해 청년들과 교회 성도들 간에 은혜로운 사랑의 교제가 이루어지며 하나 되어 카리스 채플과 은혜와진리교회의 세계선교사역을 위해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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