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화해중재원 정기총회 및 이사회
사단법인 한국기독교화해중재원(이사장 피영민 목사)은 제3차 정기총회 및 제6차 정기이사회를 지난 25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갖고, 새로운 이사를 선임하고 분열된 한국교회의 화합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피영민 이사장은 “기독교화해중재원은 그동안 성경적인 화해와 조정, 중재를 위해 전념해 왔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한국교회의 분열과 갈등을 종식시키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총회에서 화해중재원은 올해 사업으로 본연의 업무인 조정, 화해, 중재를 기본으로 하고, 연구와 교육, 출판 및 홍보 사업에도 관심을 갖고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관이나 단체들과 업무협약 확대하고, 교회 및 기관 회원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독교 화해사역의 활성화를 위해 현재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국한된 화해 조정 업무를 서울 시내 모든 법원으로 확대할 계획을 확정했다.
정기이사회에서는 김경원 목사, 백병도 목사, 오영택 목사, 김범렬 장로, 조석환 장로, 윤재윤 변호사, 황교안 변호사 등 7명을 신임 이사로 선임했으며, 권오형 회계사와 이종순 변호사를 감사에 선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