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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기총 52대 총회장에 이기복 목사 취임2013-01-22 12:06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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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 인천 성시화 데 앞장” 다짐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52대 총회장에 인천침례교회 이기복 목사가 취임했다.

이기복 목사는 취임사에서 “나의 나 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하며 “실향민으로 인천에서 60년을 살았으며, 인천침례교회에서만 사역했으며, 인기총 회원으로 30여 년 동안 헌신한 결과 이렇게 인기총 총회장의 직임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부족하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시기에 모든 것을 능히 해낼 것으로 믿는다”며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산하 모든 교회가 하나 되어 인천을 성시화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지난 20일 인천침례교회(김기복 목사)에서 인기총 주관으로 열린 2013년 인천광역시기독교총연합회 제52대 총회장 이,취임식 및 신년 인사회는 1부 예배, 2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1부 예배는 정명구 감독(공동회장)의 사회, 김기덕 목사(공동회장)의 기도, 신덕수 목사와 김흥규 목사의 ‘인천시 발전과 성시화, 인천교계의 연합과 교회 부흥을 위한 공동기도, 인천장로성가대의 특별찬양, 이건영 목사(직전총회장)의 이임사, 장원기 목사의 취임 총회장 소개에 이어 총회장 이기복 목사가 취임사를 전했다.

계속된 2부 축사 순서는 김태일 목사(공동회장)의 사회로 열려 송영길 시장(인천광역시), 고남석 구청장(연수구), 인천시 시의회 의장, 하귀호 목사(증경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로 총회장 이취임을 축하했다.

송 시장은 “인기총은 그동안 교파를 초월해 모범적으로 활동해 왔다”고 평가하며 “새로운 이기복 총회장이 인천에 초대교회의 열정을 다시 일으켜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인천시에 힘이 되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기독교한국침례회, 연수구기독교연합회, 연수경찰서 경목위원회, 인천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인천기독교총연합장로회 등 많은 연합기관에서 이기복 목사에게 취임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 이기복 총회장은 지난 한해 인기총을 위해 헌신하고 수고한 51대 이건영 총회장과 임원들에게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무총장 길만조 목사의 광고와 인사, 장자옥 목사(증경총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회원들은 악수 인사례로 신년인사를 하며 서로 축복해 주었다.

이기복 목사는 성결대 신학과, 연세대 교육대학원 졸업, 침신대 목회대학원을 수료하고 미국 LA캘리포니아 신학대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 침례교총회 해외선교부장, 교육부장, 국내선교회 이사장 등 역임, 인천구치소 종교지도위원, 연수경찰서 경목위원장, 인천보수교단연합회 총회장 등을 거치며 교단은 물론 교계연합 활동을 왕성하게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