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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수원노회 신년기도회, 제17회 청지기대학 개최
예장합동 수원노회 목사와 장로들이 2013년 새해를 맞아 한자리에 모여 민족복음화와 교단의 갱신과 발전, 섬기는 교회의 부흥을 위해 합심해 뜨겁게 기도했다.
예장합동(총회장 정근모 목사) 수원노회(노회장 홍성재 목사) 장로회(회장 오세남 장로)는 지난 ‘2013년 수원노회 목사 장로 신년기도회’ 및 제17회 청지기대학을 개최했다.
1부 예배는 오세남 장로이 사회로 시작되어 부노회장 정상천 목사의 기도, 김명도 장로(장로회서기)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홍성재 목사가 ‘하나님의 선한 도움’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했다.
홍 목사는 설교에서 “2013년을 맞아 하나님의 선한 도움을 입어 부패한 바벨론을 떠나는 새로운 정신과 새로운 결단을 가지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 바라보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하며 앞으로 향해 힘차게 나아가는 노회원이 될 것”을 당부했다.
또 홍 목사는 현재의 교단의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수원노회가 교단의 갱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이런 때 자본주의와 세속주의의 물결에 휩쓸리지 말고 말씀에 따라 초대교회로 돌아가는 것이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주신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증경노회장 이종찬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직전 노회장 이종문 목사가 선교와 민복복음화를 위해, 남승찬 장로(전장연 직전회장)이 교단과 지교회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남 장로는 기도에서 “최근 한기총이 WCC세계대회 상호 협력을 하기로 한 것에 대해 절대로 같이 할 수 없는 일을 우리 교단 목회자들이 앞장서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반드시 고쳐져야 할 것을 기도했다.
노회서기 박만규 목사의 인사, 김도희 장로(장로회 총무)의 광고, 이규왕 목사(증경노회장)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계속해 소유익 장로(장로회 부회장)의 사회로 2부 청지기대학 열려 장차남 목사(증경총회장, 온천제일교회 원로목사)가 ‘근본신앙에 충실하자’란 주제로 특강을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