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순교신앙 이어 헌신 다짐, WCC부산총회 저지 총력
사)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대표회장 이광용 목사) 제94회 3.1절 국가기도회가 지난 1일(금) 오전 11시 고양시 덕양구 대자동 벧엘쉼터교회(담임 김원식 목사)에서 열려 기독교신앙으로 순교를 각오하고 나라를 지켜냈던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상임회장 차득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상임회장 박영성 목사의 대표기도, 총무 하태관 목사의 성경봉독, 정태종 목사의 특송, 고문 육옥수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육 목사는 요 12:24 말씀을 본문으로 '한알의 밀알이 된 3.1절 열사들'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한알의 밀알이 되었던 선열들이 있었기에 나라가 굳건하게 세워졌던 것처럼 전 회원들이 맡겨진 현장에서 한알의 밀알이 되어서 한국교회가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헌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특별기도로 '나라와 통일을 위해', '국가와 지도자와 정계를 위해', '한국경제회복과과 복지와 사회를 위해', '한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예장연 부흥과 발전을 위해' 임은선 목사, 김병선 목사, 유연식 목사, 김혜성 목사, 정찬희 목사각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상임회장 염장호 목사와 자문위원 이태주 목사의 축사, 회계 오선미 목사의 헌금기도, 벧엘쉼터교회 김원식 목사의 인사말, 대표회장 이광용 목사의 광고 및 인사말씀이 이어졌다. 이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순교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라를 지켜냈던 선지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우리의 현재가 있는 것처럼 한국교회가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물결이 휘몰아치는 이때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를 각오하고 나갈 것"을 다짐했다. 계속해서 서기 손대영 목사가 3.1절 선언문을 낭독했으며 황근옥 목사(예장평안 총회장)의 인도로 전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함께했으며 자문위원 전동진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예장연은 이날 3.1절 선언문을 통해 "선진들의 3.1 기독정신을 이어받아 민족을 구원하며 교회다움을 회복하고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온상인 WCC부산총회를 적극 저지하며 국민화합, 남북간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 기반구축,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데 온 힘을 모을 것"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 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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