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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미래목회포럼, 교회와 지역이 하나되는 마을공동체운동 전개2013-03-11 09:30
작성자 Level 8
뉴타운건설로 사라져가는 마을공동체의 회복을 통해 지역의 양극화 현상을 극복을 하고 복음화를 앞당기려는 ‘마을공동체운동’을 한국교회가 앞장서 전개하기 위하여 마을 공동체의 모델이 되고 있는 ‘예수마을교회’를 중심으로 복지서비스의 모든 것을 나누는 컨퍼런스를 가진다.
미래목회포럼이 교회와 지역이 하나되는 공동체 운동의 대안으로 제시하는 컨퍼런스는 ‘교회는 꿈을 품고, 마을은 춤을 춘다’라는 주제로 3월 28일 서울 예수마을교회와 4월 4일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는 교회를 열어 지역의 중심이 된 복지모델 교회들의 모든 것을 소개하는 장이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복지교회의 사례를 대형교회와 중형교회 중소형교회 등 각 형편에 맞게 발표되며 예수마을교회, 새로남교회, 오산평화교회, 송촌장로교회, 거룩한빛광성교회, 부천새롬교회 등의 사례를 현장감 있게 소개하며 매뉴얼을 제공하게 된다.
사례발표로 장학일목사 (예수마을교회)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운동’을 전개(커피전문점과 마사지와 침술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해피사랑방, 노인들의 안식처 노인복지센터, 무료가정법률 상담소, 창업대학 등) ‘청소년 문화마을’이라는 사단법인까지 설립 ,꿈터 어린이집, 신당 5동 어린이 집,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등을 세워 운영, 재활을 위한 노숙자교회 운영, 무료의료봉사, 기초수급대상자 중식제공, 무료 백내장 수술, 김장김치 나누기, 마을 음악회 개최, 어린이 날 가족축제 열기 등 지역사회변화전략을 소개한다.
오정호목사(새로남교회)는 연인원 10만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전의 명소 새로남카페운영, 청소년들을 위한 체육관과 농구장개방, 농구대회를 열어 청소년 장학금을 지급, 지역의 차상위계층 자녀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영어캠프 진행, 새로남서점오픈, 다양한 문화 행사로 지역사회 섬김전략을 공개한다.
최석원목사(오산평화교회)는 중?소도시 오산지역의 모든 세대를 섬겨 브랜드교회로, 지역을 공략하는 영유아 학교로부터~죽음예비학교까지(영어교실- 독서스쿨-예절범절 교육-부모학교-부모치유상담스쿨-소외계층청소년치유상담-아버지학교-장애인글로벌리더스쿨-해피엔딩스쿨)의 전과정을 소개하게 된다.
박경배목사(송촌장로교회)는 개신교계에서 ‘효자 교회’로 소문난 송촌장로교회의 노인을 대상 실버대학, 지역노인들을 초청하는 효잔치 ‘행복축제’, 매주 목요일마다 경제적적으로 어려운 가정에 도시락 서비스와 지체장애자 목욕 서비스와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정성진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는 담보 없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들에게 대출해 주는 마이크로 크레디트 운동 ‘해피뱅크’ 운영, 사회복지법인 해피월드를 통해 노인 복지 홈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운영, 노인들의 취업 알선과 직업 교육, 교회 내의 전문 인력활용 파주노인복지회관과 문산종합사회복지관 위탁 운영의 노하우 등 전략을 소개 한다.
새롬교회(이원돈목사)는 신나는 가족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운영 등 각 형편에 맞춤으로 다양한 복지사역의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럼 대표 오정호목사는 “교회는 사회복지 문제에 접근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복지이슈를 중점적으로 다룰 때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그때부터 지역주민들이 교회를 친구로 여기게 된다”고 충고했다. 오 대표는 “사회복지는 교회의 본질적인 사역중 하나이며, 이것을 위해 한국교회의 인식변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가신청은 02-762-1004 www.miraec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