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기독교총연합회 제14회 정기총회
경북기독교총연합회(이하 경북기총) 제14회 정기총회가 지난 14일 김천 황금동교회(담임 이현세 목사)에서 경북 23개 시,군 지역 기독교연합회 임원들과 이상형 사관(전국기독교총연합회 사무총장) 등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치러졌다. 이현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김형권 목사(군위군연합회장)의 기도에 이어 이관영 목사가 ‘사랑의공동체 실현’이라는 제목으로 생명의 말씀을 전했다. 2부 세미나에서는 이억주 목사(한국교회언론회 대변인)를 강사로 ‘한국의 자랑스런 역사 전승과 안티 기독교 대응과제’라는 주제로 한국교회가 처해진 현실의 심각성에 대해 듣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하는 시간이 되었다. 이어 박보생 김천시장의 환영사와 경북도청 이인선 정무부지사와 임영식 장로(경북장로총연합회장)의 축사가 있은 후 이관영 목사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진행, 각 기관보고가 있었다. 이어 임원선출이 전형위원들에 의하여 이루어졌으며, 전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엄신형 목사를 대신하여 사무총장인 이상형 사관의 축하의 인사말과 아울러 대표회장 이현세 목사와 사무총장 신재영 목사에게 취임축하패를 전달했다. 대표회장 이현세 목사가 회칙에 따라 만장일치로 대표회장에 추대되었으며 2013년 새로운 임원들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 이현세 목사(황금동교회) 대표부회장 : 김영호 목사(구룡포중앙교회) 상임회장 : 권정호 목사(봉화제일교회) 본부장 : 엄영식 목사(황성제일교회) 사무총장 : 신재영 목사(김천순복음교회) 상임총무 : 안상훈 목사(포항 제4중앙교회) 상임서기 : 김길동 목사(영천동성교회) 회록서기 : 홍승표 목사(칠곡봉산교회) 회계 : 정상호 장로(안동동부교회) 감사 : 신성환 목사(목양테마교회) 위상열 목사(청송읍교회) 정복수 장로(도원교회) 김정모 장로(통합) 이 외에도 27명의 각 부 임원들이 선출되었다. 지난 2012년 경북기총은 회장 이관영 목사를 중심으로 지역연합회와 활발하게 교제를 해왔다. 특히 경북도지사와 간담회, 지방자치단체들과의 교류를 통해 기독교 위상을 높이고 지역발전에도 기도로 많은 힘을 주고 있다. 또 지역 연합회를 방문 협력하는 등 지역 연합회간 소통에 힘을 쏟았다. 새로운 대표회장 이현세 목사는 인사말에서 “경북 2,500여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해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며 “경북 복음화에 충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기총은 올해로 14회기를 맞는 짧은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전국에서 가장 모범된 연합회로 발전해 나가고 있으며, 특히 경북기총은 한국 교회의 선구적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전국에 3,600여개의 단군상을 세우려고 할때 경북기총에서 일어나 철거 작업을 시작, 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가게 했으며, 자연공원법이 국회에 발의 됐을 때도 서명을 받는 등 경북기총의 임원들과 23개 시·군 지역의 기독교연합회 지도자들은 성령이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 가운데 추락된 교회 위상을 높이면서 2.500여 교회가 경북도민 30% 복음화율을 푯대로 더 활발하고 체계적인 사역을 진행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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