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WCC반대운동 3주년 서울역 광장.이건호목사 설교2016-12-01 14:39
작성자 Level 8

참된 기독교와 구원의 길(요한복음 14:6)
WCC반대운동 3주년 서울역 광장.이건호목사 설교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고 하신 말씀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이 구원의 길이요 참된 기독교의 복음입니다.
첫째로, 참된 기독교와 구원의 길은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기독교는 크게 둘로 나누어 “참된 기독교와 비 건전한 기독교”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참된 기독교를 살펴보면 “성경을 중심하고 기초로 하는 기독교가 참된 기독교입니다. 그 이유는 기독교는 계시 의존주의이기 때문에 성경에 계시해준 그대로 하나님을 받아들여야하며 성경 안에 나타난 성삼위 하나님만이 참 기독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참된 기독교는 성경 안에서 신비를 받아들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교파활동을 하는 것이 참된 기독교라는 뜻입니다.
성경에서는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라”(딤후 3:16-17)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구약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이라고 한 기독교 신조와 사도신경을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참된 기독교가 됩니다.
반면에 비 건전한 기독교를 살펴보면 비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인본주의 사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대체되어 교회 안에 버젓이 자리하고 있으며, 온갖 우상을 숭배하는 이교도 집단들과 일치를 도모하는 배교와 배도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의 근본 질서를 무너뜨리는 죄악 곧 동성애를 옹호, 비호, 선전하는 만행이 기독교회 안에 자행되고 있음은 타락의 끝자락에 놓인 기독교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의 잘못된 행위를 알고도 침묵하는 다수의 기독교인 들입니다. 적군이 쳐들어와 성읍을 무너뜨리거나 도둑이 들어와 물건을 훔쳐 갈 때에 파수꾼들은 요란스럽게 경고의 나팔을 불어야 하며 개들은 동네가 떠나가도록 개는 시끄럽게 짖는 것이 마땅한 사명입니다. 그러나 보십시오. 한국교회는 일각이 크게 잘못 되었는데도 책망하는 자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러한 경우를 짖지 못하는 개로 비유했습니다.
종교다원주의 WCC총회를 개최하여도 주최자들을 경계함이 없고 오히려 그들과 동류가 되어 있으며, 칼빈의 개혁주의 후예라는 예장통합교단은 적그리스도라고 규정되어 있는 로마제국의 종교 가톨릭과 일치로서 기독교회에 대한 배교와 배도를 일으켜도 잠잠한 것이 한국교회의 현실입니다. 종교개혁 500년 역사와 130년 한국교회 역사를 마감시켜 버리는 반역을 저질러도 조용하기만 합니다. 
그러므로 묵은 땅은 기경해야 합니다. 짖지 못하는 개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한국교회가 지금과 같이 이대로 가서는 안 됩니다. 인본주의 사상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 성경으로 돌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구원 받고 영생복락을 얻는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며, 죄와 사망에 놓인 인류를 건져내어 하나님의 나라로 이끌어 내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되는 주님의 나라로, 기독교회를 굳게 함께 세워 나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WCC(세계교회협의회)는 반 기독교적인 가톨릭의 실체인 것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WCC가 한국교회에 상륙하게 된 경로를 살펴보면 대한예수교장로회에 의하여 1959년도에 처음으로 한국교회에 들어왔습니다. WCC로 인하여 반대하는 측이 합동총회를, 찬성하는 측이 통합총회를 설립하게 되므로 대한예수교장로교회가 두 교파로 분열하는 아픔을 겪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3년 10월 29일 “사탄의 회”인 “제10차 WCC 부산총회”를 일부의 통합총회를 위시하여 NCCK 및 한교연 소속 일부교단들이 부산에 유치하였습니다. 그로인하여 이를 반대하고 나선 한기총과 한교연은 영원히 합할 수 없는 다리를 건너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014년 5월 22일은 종교개혁 500년 역사의 깃발을 부러뜨린, 한국교회의 치욕의 날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WCC의 실체인 가톨릭과 ‘신앙과 직제일치협의회’를 창립하였기 때문입니다.  
WCC의 실체는 로마종교인 가톨릭입니다. WCC는 1) 종교다원주의와 2) 개종 전도금지와 3) 종교혼합주의와 4) 동성애결혼허용과 5) 용공주의 용납과 6) 종교통합을 주장하는 비기독교 단체가 기독교를 표방하고, 이 땅에 파고드는 것을 좌시해서는 안 됩니다. 
로마종교인 가톨릭은 성경 공동번역에서 유일신 “하나님”을 “하느님”으로 번역함으로 범신론적으로 전락시켰으며, 성경 대신에 교리서를 만들어 그것에 의하여 행동하며 또한 연옥설을 주장하는가하면 교황을 하나님 대신으로 숭배하며, 마리아는 죄 없이 태어나 평생 처녀로 살다가 부활 승천했다고 비 성경적인 것을 주장하면서 마리아를 숭배하며, 성당 안에 각종 조각 형상을 만들어 우상숭배 하는 종교집단이며, 성경에 나타난 적그리스도이며, 기독교를 말살하기 위하여 각종 핍박을 일삼았으며, 기독교를 암흑시대로 몰아가고 있는 집단입니다.  
그러므로 가톨릭이 기독교회를 표방하여 천주교는 ‘큰집’, 개신교는 ‘작은집’으로 표현하는 명칭은 이 땅에서 영원히 사라져야 할 것이며, ‘개신교’라는 말을 ‘기독교’로 ‘성서’라는 말을 ‘성경’으로 사용하시기를 만천하에 공포하며 성삼위 하나님께서 참된 기독교를 믿고 주님을 따르는 한국교회 위에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WCC는 NCCK와 함께 가톨릭의 종교통합을 위한 ‘신앙과 직제일치협의회’를 창립하였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1517년 중세기에 종교개혁을 일으키게 하사 그들의 만행에 종지부를 찍게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은 NCCK와 함께 종교개혁 500년 역사의 깃발을 부러뜨리고 ‘신앙과 직제일치협의회’를 창립하여 또 다시 기독교를 핍박하고 말살 하려는 계책을 세웠습니다. 
직제협의란 직무나 직위에 관한 제도를 협의 한다는 말로서 가톨릭에서는 교황, 추기경, 주교, 신부, 등의 직제가 있고 기독교에서는 교단총회장, 감독, 노회장, 지방회장, 담임목사, 부목사, 강도사, 전도사 등의 직제가 있습니다. 이를 협의 한다는 것은 모든 직제를 가톨릭화 하여 목사가 신부로 불리게 되고 각 나라 총회장을 추기경이라 부르게 되고 이 모든 세계 기독교의 교단총회장 위에 교황은 자연스럽게 자리 잡게 하는 사전 작업이 아닐지 상당히 의심스러운 협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회는 이러한 협작에 결코 놀아나면 안 됩니다.  
신앙직제 협의회에는 한국 정교회, 한국 천주교, NCCK 회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구세군, 대한성공회, 기독교대한복음교회,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기독교한국루터회가 ‘신앙과 직제협의회 창립’에 함께한 교단들로서 합류해 있습니다. 
끝으로 보수적 신앙과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방해하는 불순세력들을 바로 알리기 위하여 개미군단과 같이 모인 이 자리가 중세기 종교개혁운동 이후 마땅히 일어나야할 성령의 대 역사인 ‘WCC 반대운동 3주년, 서울역 광장 대 성회’를 통하여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고백과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 올 자가 없느니라”고 주께서 말씀하신 것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 만이 구원의 복음인 것이 온 천하에 전파되며,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올 수 있도록 기도하며, 참된 기독교의 구원의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단 12:3)고 하신 말씀과 같이 주님 앞에 설 때에 잘했다 칭찬 받는 기독교인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또한 “셋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들의 삼분의 일과 여러 물 샘에 떨어지니 이 별의 이름은 쑥이라 물들의 삼분의 일이 쑥이 되매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더라”(계 8:10-11)고 하신 말씀을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