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칼럼

제목1059호 사설2016-12-01 14:31
작성자 Level 8

대한민국 부정세력은 막아야 한다

이제는 충심으로 간구하거니와, 국민들이 먼저 차분히 정치권의 행태를 지켜봐 주어야한다. 이만큼 분노의 시위를 표했으면 나라의 국가 안보와 경제 상태가 무참히 퇴락해 가고 있는 위기 중의 위기에 놓인 국가적 명운을 생각해서라도, 오히려 차분히 법질서의 속행을 촉구하고 법의 판결을 기다리는 선진 국민답고 민주사회의 주권자다운 모습을 의연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그것이 선진민주국민이 해야 할 행동이요 자부심이 되어야 한다.
지금 소위 ‘5차’에 걸친 대통령 몰아내기 군중시위가 참가인원 100만, 150만이니 하면서 기록을 깨고 있다고들 하지만 실상은 이러한 시위와 집회를 누가 주관하고 있나를 냉철하게 들여다보아야 한다. 사회적인 주요 이슈를 빌미삼아 이를 왜곡 증폭시키고, '폭력시위'를 주도한 단체들이 거의 전부다.
통진당 해산, 좌편향교과서 개혁 정상화, 개성공단 폐쇄, 유엔의 대북 핵실험 제재 조치 적극 호응 등의 결단으로 대북 압박의 선봉장 격이던 박근혜 대통령이 이른바 “최순실게이트”로 인하여 반신불수 격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이 실망하고 분노한 국민들의 대통령 퇴진 요구에 기름을 부으며 대한민국 좌절과 전복에 총력을 경주하고 있는 국면이 연출되고 있다.
현재 가장 어려운 문제가 바로 대통령의 비리에 대한 선량한 국민들의 분노와 시위 참가가,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좌익·종북 세력의 정권퇴진 운동을 빙자한 국가전복의도에 휩쓸려 혼재하게 된 일대 난맥상태이다. 그러나 우리 대한국민들은 3.1 독립운동정신으로 자유 대한민국을 건설한 국민이다. 어떠한 경우에도 이 난국을 틈타서 “대한민국을 부정하는 세력이 이 공간을 파고드는 것은 막아야 한다. 대통령 실정(失政)은 실정대로 따지더라도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J일보 보도 인용).
사)한국기독교교단협의회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기독인이 나서야할 것”이며 “국가와 교회를 위해 용기를 가지고 담대히 나서면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고 도와주신다”고 선포하였다. 
바로 지금 온 국민은 교회의 소리,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일대 각성하여 말과 행동과 애국·구국의 피어린 기도로 나라구하기에 나서야 한다. 어떠한 경우에도 종북·좌익세력의 농간에 선량한 국민들이 이용당해서는 안 되며, 저들이 한 순간이라도 파고들게 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부흥사회 연수세미나-진리의 복음 전파 선봉에


교단 부흥사회는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가평순복음교회 수양관에 모여 혼란한 정국 타계와 침체상태에 있는 한국교회의 변화와 개혁, 회개와 성령충만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서운 추위에도 회원들은 가평 축령산에 올라 합심하여 기도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 혼란스러운 정국이 안정되어서 안보의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뜨겁게 기도했으며 이를 위해 내 자신 먼저 회개하고 성령충만하여 변화될 것을 눈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도의 현장에서는 꽁꽁 얼어있던 얼음벽이 쩍 갈라지며 떨어져 내리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기도 했다.
회원들은 총회장 조남영 목사의 메시지와 전 부총회장 정부용 목사, 최정식 목사의 특강을 통해 은혜와 충전을 받고 땅 끝까지의 복음전파를 위해 더욱 크게 쓰임 받는 부흥사들이 될 것을 다짐했다.
아울러 회원들은 나라와 민족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WCC를 비롯한 종교다원주의자들과 동성애 허용을 외치는 자들이 한국교회를 영적으로 오염시키고 있는 상황을 직시하고 이들의 변화와 침투방지를 위해 부흥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흥사로서의 자질향상과 능력배양을 위한 연수세미나를 갖고 기도하고 말씀을 통해 사명감당을 다짐하는 귀한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부흥사들은 마지막 때 강력히 외쳐야 할 것은 바로 진리의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부흥사회 가을 산행기도회 및 연수세미나를 통해서 정체성에 혼란을 겪고 있는 교회와 영혼들에게 우리 교단의 확실한 영적정체성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해 주고 또한 가장 성경적인 교단에 속해 있다는 자부심을 고취시켜 주며 영적으로 분별력을 잃고 방황하는 자들에게 바른 길을 제시해 주는 영적가이드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해야겠다는 부흥사로서의 열정을 회복하였고 강력한 시대적 사명감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