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독교적·반성경적 정책과 법 국민들 분노
“주님의 은혜로 속히 예배와 일상 회복되길” 경남 교계와 정계 지도자들, 신년 감사예배 드려
(사)경남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박종희 목사, 이하 경남기총)와 (사)경남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승균 목사, 이하 경남성시화)는 지난 1월 21일 오전 11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그랜드볼룸에서 경남 기독교계 및 정계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년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1부 신년감사예배는 박동철 장로(경남기총 장로부회장, 서머나교회)의 기도, 이해련 집사(창원시의원, 제일진해교회)의 성경봉독, 테너 정태성 집사(가음정교회)와 피아노 류신열 성도(마산신광교회)의 특별찬양, 이용우 목사(경남기총 명예회장)의 설교, 최타권 감독(경남기총 명예회장, 늘푸른교회)의 축도로 드려졌다. 이용우 목사는 롬 13:11-14 말씀을 본문으로 ‘골든타임’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때를 놓치지 말고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말씀대로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이어진 2부 신년하례식은 김종준 목사(경남성시화 사무총장, 홍대교회)의 인도, 최정규 목사(경남기총 총무, 합성교회)의 내빈소개, 박종희 경남기총 대표회장과 오승균 경남성시화 대표회장의 신년사, 서일준 의원(국민의힘, 거제 고현교회)의 축사, 김문훈 목사(부산기총 대표회장, 포도원교회)의 격려사, 김희종 목사(경남기총 서기, 유호교회)의 광고, 공동회장단의 인사, 박정곤 목사(경남기총 직전 대표회장, 고현교회)의 식사기도로 진행됐다.
이날 경남기총 대표회장 박종희 목사는 “우리는 지난해 너무나 힘든 한 해를 보냈고, 지금도 그 터널을 통과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교만과 거만을 철저히 깨닫는 기회가 되고, 주님의 은혜로 속히 예배와 일상이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 목사는 또 “사회적으로도 혼란과 혼돈이 이어졌다. 적폐 청산이라는 미명하에 새로운 적폐, 반기독교적·반성경적 정책과 법, 지도자들의 표리부동 등으로 인해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미 약속하신 대로 우리를 소망의 자리로 인도하실 것이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종식되어 세상에 사랑과 기쁨이 넘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남성시화 대표회장 오승균 목사는 “성도의 세 가지 복은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과거의 복,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현재의 복,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준비하시는 미래의 복이며 우리가 이러한 믿음을 가지면 코로나19뿐 아니라 어떤 고통을 받는다 해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고 했다. 오 목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염려가 크고, 이는 분명 겪어보지 못한 위기임에 틀림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를 이 세상의 좋은 것에 마음 빼앗기지 말라는 메시지이자 말세지말에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겸손하라는 사인으로 알고 영혼 구원에 힘쓰며 말씀에 순종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경남기총 박종희 대표회장이 직전 대표회장인 박정곤 목사에게 공로패와 사역 앨범을, 직전 사무총장인 신진수 목사(한빛교회)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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