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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과 훌 같은 조력자로 헌신 다짐
전국장로연합회 제29차 정기총회
교단 전국장로연합회(회장 우웅희 장로)는 지난 3월 28일(목) 오전 11시 은혜와진리수양관에서 제29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명호수 장로(홍제은혜교회)를 선출하는 한편 임원진을 개선하고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귀한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전국장로연합회장 우웅희 장로의 환영인사 후 드려진 예배는 부회장 이원영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고문 이상철 장로의 기도, 부회장 오도순 장로의 성경봉독, 은혜와진리교회 장로성가단의 찬양, 교단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우웅희 장로는 환영인사를 통해 지금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정직과 신실함으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와 성원을 보내주신 모든 회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교단 총회장 김인찬 목사는 잠 16:1-3 말씀을 본문으로 '여호와께 맡기라'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사람을 의지하지 말고 오직 철저하게 하나님만 바라보는 성도, 사역자들이 되어야한다고 전제하고 우리의 모든 것들을 여호와께 맡기고 인도함을 받아 살아가는 회원들이 다 될 것”을 강조하고 축복했다.
이어 교단 증경총회장 박영찬 목사의 격려사, 교단 증경총회장 이용주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단과 총회 임원들을 위해', '전국장로연합회를 위해' 한장총 총무 최내화 장로, 제주지방회장 이강수 장로, 은진지방회 박점식 장로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감사 정용원 장로의 헌금기도, 서기 홍성칠 장로의 광고,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곧바로 속개된 총회는 회장 우웅희 장로 주재하에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신임회장에 명호수 장로를 선임하고 임원진을 개선했다.
신임회장 명호수 장로는 취임사에서 "전장연 29회기 회장으로서 봉사의 자세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여 기도하며 맡은 바 직분을 감당하려고 한다"고 인사한 후 "지금은 교단의 발전과 교회의 부흥을 위해 전장연이 하나되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기도해야 할 시기"라며 이를 위해 "지방회 조직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 유기적교류가 이루어지도록 하여 회원들의 신앙성장과 친목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영찬 목사는 격려사에서 "장로의 직분은 하나님께서 맡기신 거룩한 직분이며 충성과 순종의 본을 보이는 장로님들이 다 되어 교회와 교단의 부흥을 위해 크게 쓰임받게 되길 바란다"고 전하고 격려했다.
이용주 목사는 축사에서 "아론과 훌처럼 주의 종을 도와 교회를 부흥시키고 교단을 부흥시키는 장로님들이 됨"을 감사하고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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