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선교위원회(위원장 배진기 목사)는 지난 7일(목) 일본 교토 오쯔 마끼바 기도원(원장 김양희 목사)에서 지방총회와 신학원 개강예배를 드리고 일본 복음화를 위한 사명을 재확인했다. 먼저 3월 7일 목요일 오후 4시에 오쯔 마끼바 교회 기도원에서 5명의 신학원생들과, 일본 지방회 회원선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님의성회 일본신학원 첫 개강예배를 드렸다. 이번 개강예배는 사회는 오승욱 목사(유럽선교국장), 설교는 배진기 목사(선교위원장), 기도(염순복 선교사), 축도는 양요한 목사(중국선교국장) 순서로 드려졌으며 선교위원장인 배진기 목사(교단 국제총회장)는 딤후 2:20-21절 말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릇을 준비하여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든 선한 일에 귀하게 쓰임받는 주의 종이 될 것을 당부하였다. 일본신학원의 학사관리는 유럽선교국장인 오승욱 목사가 맡아서 수고하게 된다. 하나님의 성회 일본지방총회 개회예배
이어 오후 5시에는 오쯔 마끼바 기도원(원장 김양희 선교사)에서 총 15명의 회원 중 12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총회가 열렸다. 일본 지방회장 김양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개회 예배에서 배진기 목사는 살전 2:1-12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WCC의 실체에 대해 일본 지방회 회원들에게 상세하게 설명하며, 마지막 때일수록 하나님을 배도하는 일이 공공연하게 일어날 것이라며, “우리 하나님의 성회 일본지방회 회원들은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님과 함께 전 회원이 하나가 되어 WCC의 가증한 사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해야 하며,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천하에 구원 얻을 만한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을 확실히 믿고 복음이 변질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을 강조하였다. 설교에 이어 양요한 목사(교단서기, 중국선교국장)의 권면, 오승욱 목사(유럽선교국장)의 축사, 이환권 선교사의 축도 순으로 모든 순서를 은혜 가운데 마쳤다. 이어서 2부 지방총회는 일본지방회 회원들만 모인 자리에서 지방총회를 진행하여 이 자리에서 전체 회원의 만장일치로 회장 김양희 목사(오쯔 마끼바 교회 및 기도원)를 비롯한 모든 임원들이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일본지방총회 폐회예배 3월 8일(금) 아침 9시에는 일본지방총회 폐회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는 최남도 목사(일본지방회 부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선교위원회 유럽선교국장 오승욱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오 목사는 창 32:24-31 말씀을 통해 ‘박해의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하였다. 이어서 교단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의 인도로 특별기도회를 갖고 일본선교를 위해 전 회원이 바닥에 꿇어 엎드려 뜨겁게 합심으로 기도한 후 폐회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오쯔 마끼바 교회 창립예배 3월 8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오쯔 마끼바 교회(김양희 목사, 일본지방회장) 대성전에서 동교회 창립예배를 드렸다. 이번 창립예배는 초교파 한국선교위원회 일본 전국회장과, 한국선교위원회 일본서부지역 회장이 축사를 통해 창립을 축하했고, 교단 서기이며 중국선교국장인 양요한 목사는 권면을 통해 오쯔 마끼바 교회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을 전하는 참된 교회로서의 사명을 충실히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창립예배 설교를 맡은 선교위원장 배진기 목사는 빌 4:19-20 말씀을 본문으로 ‘채우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나의 하나님의 그릇을 준비하는 교회와 성도들이 될 것”을 전제하고 “우리 하나님은 내가 하나님을 소유하여 내 마음대로 하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라, 우리 하나님은 나를 소유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를 쓰시는 만유의 주인이신 하나님이심”을 강조하며, “이번에 창립하게 된 오즈 마끼바 교회는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답고 복된 도구로서 충성하고 순종하며 따르는 교회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전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