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라이즈업코리아 출범, 선교단체와 협력 모색
라이즈업코리아 출정식과 기독교장기재산기증협회와의 통합총회가 지난달 28일 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열려, 새 시대 새로운 패러다임 구축을 통해 한국교회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발전적인 사역 모색과 대사회적 지원사업을 적극 펼쳐 나갈 것을 다짐했다.
1부 감사예배 이치우 목사(본부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이무웅 목사(공동회장)의 기도에 이어 정근모 장로(한국해비타트 이사장)가 ‘한국이여 일어나 빛을 발하라’란 주제말씀을 전했다.
정 장로는 “초일류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거짓없는 도덕사회, 인격함양 교육, 서민 생활 보장, 완벽한 평화안보능력, 세계화된 문화시민운동을 펼쳐야 한다”면서 “우리들은 하나님께 기도하고 순종함으로 세상적 욕심 명예를 버리고 겸손히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람이 되자”고 강조했다.
2부 통합총회에서는 운영이사장 박만희 사령관의 경과보고 후 통합결의에 따라 공포하고 두 단체가 통합되었음을 선언했다. 계속해서 법인이사장 박지태 목사가 조직 발표, 대표회장 안영로 목사가 취임인사를 전했다.
대표회장 안영로 목사는 “기독교장기재산기증협회와 라이즈업코리아운본본부가 통합하여 어려운 처지에서 고생하는 많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아름다운 단체로 다시 태어난 것을 감사드리며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다”고 인사하며 “선교사들이 선교지로 떠날 때 포기하게 하소서, 주여 나를 다 맡기게 하소서, 다 바치게 하소서라고 기도한 것처럼 하나님과 함께 평생 봉사하는 현대판 사마리아인이 되자”고 당부했다.
이사장 박지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협력단체 간 양해각서 서명식에서는 각 단체 대표들이 차례로 나와 양해각서에 서명하고 서명패를 교환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명규 장로(국가조찬기도회장)와 김동권 목사(명예이사장), 김범렬 장로((사)안구기증운동협의회이사장)가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하며 라이즈업코리아 출범을 축하하며 사역의 성공을 기원했다.
김동권 목사는 “라이즈업코리아 출정식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헌신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말하며, “특히 나눠지기가 빈발하는 요즘 한국적 상황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단체들이 통합하고 연합하여 귀한 일을 하는 것은 더욱 의미가 크다”고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