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금) 오전11시 용인에 있는 루터대학교 내 팔복루터교회에서 250여 명의 추모객이 참석한 가운데 고 지원용 목사와 고 지원상 목사의 15주기 추모예배를 드렸다. 추모예배 후 고 지원용 목사님의 호를 따라 편운 기념도서관 현판식 기념행사도 같이 진행되었다. 또한 우리루터란(루터교총회소식지) 소식지엔 고 지원용 목사님의 추모 특집으로 꾸며 짐) 고 지원용 목사님은 최초의 한국인 루터란이며 최초의 한국루터교 선교사요 루터대학교의 전신인 루터신학교의 설립자요 유명한 저술가이다. 루터란 아워를 통한 방송 미디어 선교와 도서 출판 컨콜디아사를 통해 종교개혁의 시초라 할 루터나 루터의 종교개혁 저술물들을 집필하거나 번역하였다. 저서에는 말틴 루터의 생애와 사상 ,루터와 종교개혁 등 비롯하여 수많은 루터관련 책들을 집필 번역 함. 특히 루터의 사상과 루터선집(전12권) 등은 대한기독교출판문화협로부터 최우수 번역상 등을 수상하였다. 고 지원상 목사는 1998년4월22일 소천, 올해 추모 15주기 예배를 드렸다. 고인은 1971년 초대 총회장으로 1993년까지 22년 동안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장으로 봉직했으며, 대한성서공회 이사와 이사장, 한국찬송가공회 이사, 국민일보 이사,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과 한국베델성서연구원장, 루터신학대학교 이사장직을 수행했다. 한 평생을 기독교한국루터회와 한국 기독교 교계를 위해 헌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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