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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교회 성서연구원 이사장에 최종진 목사 취임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성서연구와 성서교육 교재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성결교회 성서연구원 제2대 이사장에 최종진 목사(성북교회)가 취임했다.
최 이사장은 “우리 사회의 한국교회를 향한 염려의 탄식이 심한 현 시점에서 한국교회의 회복을 위해서는 성서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한국교회와 교단 목회자들과 성도들과 향해 비전을 제시하는 성서주석을 만드는 데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앞으로 목회자 뿐만 아니라 평신도를 위한 신구약 성서연구는 물론 성서교육 교재와 보다 나은 성서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6일 성북교회에서 성결교회 성서연구원 최종진 이사장 취임 감사예배가 드려졌다.
이날 예배는 권혁승 목사(성서연구원 원장)의 인도로 시작되어 조남국 목사(서울신대 총동문회 증경회장)의 기도, 나신종 권사(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직전회장)의 성경봉독에 이어 주남석 목사(기성 증경총회장)가 ‘소중한 보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최건호 목사(기성 증경총회장)의 축사, 최종진 목사(이사장)의 답사, 윤성원 목사(총무이사)의 광고 및 이사 소개, 조종남 목사(서울신대 명예석좌교수)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최종진 이사장은 한국복음주의신학회 구약학회장, 서울신대 총장, 한국구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서울신대 명예교수, 하은크리스챤뮤직 대표고문, 한국성결신문 논설위원 등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최 이사장은 교육부 장관 표창, 검찰청장 표창장, 대통령 황조근정훈장 등을 수상했다.
성결교회 성서연구원은 성서연구기관으로 현재 서울신학대학교 100주년 기념 성서주석 발간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뉴스레터 ‘성서세계’를 통해 성서학자와 목회자들간의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성결교회 총회 교육원과 연계하여 목회자를 위한 성서 교육프로그램 ‘LUX'를 운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