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방회
연일 계속 된 장마가 반짝 걷히고, 짙푸른 녹음이 여름자태를 맘껏 드러내던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에, 전라지방회(회장 최형택 목사)는 고흥순복음교회에(담임 정찬식 목사, 재무) 모여서 화기애애한 가운데 7월 월례회를 가졌다. 최남성 목사(총무, 동강순복음교회)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는, 왕상엽목사(부회장,순복음광양교회)의 기도가 있은 후에, 최형택 목사(회장, 광양순복음교회)가 말씀을 증거했다.. 지방회장 최형택 목사는-마태복음 24장9-11절을 본문으로 하여 ‘말세의 징조’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이단과 사설이 난무하고, 주의 종들까지도 미혹되고 있는 이 때에 한 영혼을 구원하고 지키고자, 복음을 위해 목숨을 걸기를 소망하는 메시지를 선포하였다. 회원들은 지금은 목회자들이 미혹되지 않고 깨어서 기도할 때임에 마음을 같이 했다. 이어서 가진 회의에서는 당면한 현안과 회무를 처리한 후, 고흥순복음 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나눴다. 바다가 가까운 고흥인지라 싱싱하게 준비된 회를 먹으며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영육 간에 성령충만하여 더욱 힘차게 목회에 정진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전라 지방회는 모일 때마다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교단의 발전과 개교회의 성장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